요즘 친구와 시험공부를 하며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최종 목적은 무엇인지, 공부를 즐기고 있는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그 친구와 나는 공부라는 의미가 매우 달랐다. 그 친구는 공부를 스스로 선택하여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공부에 대한 부담감도 적었으며 공부를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나와는 상반된 의견이었고 난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대학생이 된 입장에서는 공부의 즐거움에 대해 알 수 있다. 내가 공부를 가장 싫어했던 시기는 고등학교시절부터 시작이었다. 공부를 즐겼던 친구는 학교에서부터 남다른 교육방식으로 학습을 했다. 사회가 원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개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부를 즐길 수 있는 교육 방식이었고 그렇게 공부를 스스로 선택하였다. 그러나 대다수의 인문계 고등학교는 개인의 취향과 상관없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공부를 한 수단으로 여긴다. 당연히 학생들은 사회가 원하기 때문에 기계적인 공부를 하기 마련이다. 맹자는 교육은 학식과 삶이 따로 구분된 것이 아니라 자기 이해와 더불어 사회 속에서 부여받은 사명을 찾고, 이를 위해 쌓아 가는 학식을 자신의 삶만을 위해 지향하는 것이 아닌 타인을 배려하는 곳으로 지향되도록 하는 것이라 하였다. 요즘 학습자들이 생각하는 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맹자는 뛰어난 학식을 가진 학자로 여겨지며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처럼 높은 학식을 습득하는데에 시사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인간성과 공부의 태도가 바로 맹모가 바란 공부의 세계인 것임을 맹자는 깨달았다. 공부라는 것은 흔히 교육과정이나 전공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겠지만 공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하여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노력 과정으로 삶의 여정의 각 시기별로 아이답다, 학생답다, 부모답다, 선생답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배워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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