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문학, 시작품)의 정의, 시(시문학, 시작품)의 특성, 시(시문학, 시작품)의 화자, 시(시문학,시작품)의 주체, 시(시문학,시작품)의 소통구조, 시(시문학,시작품)와 시어
- 최초 등록일
- 2013.03.25
- 최종 저작일
- 2013.03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목차
Ⅰ. 개요
Ⅱ. 시(시문학, 시작품)의 정의
Ⅲ. 시(시문학, 시작품)의 특성
1. 시의 주된 내용은 주관적 상상에 의한 생각과 정서(느낌)이다
2. 시의 표현 방식은 주로 독자의 감각을 자극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필자가 의도하는 의미(생각과 정서)를 환기하여 느끼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1) 형상화
2) 심상
3) 함축
Ⅳ. 시(시문학, 시작품)의 화자
Ⅴ. 시(시문학, 시작품)의 주체
Ⅵ. 시(시문학, 시작품)의 소통구조
Ⅶ. 시(시문학, 시작품)와 시어
본문내용
시는 언어로 표현되는 예술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시인은 모국어로시를 쓴다. 한자시대에 한국인이 중국의 한자로 시를 쓴 경우도 있고, 릴케와 같은 일부 시인의 경우 모국어인 독일어로 시를 쓰면서도 프랑스어의 시편을 남기고 있지만, 이런 경우는 특수한 문화적 상황의 소산일 뿐이다.
이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시의 단어를 순수한 한국어로 고집하길 권한다. 순수한 한국어라는 말은 외래어를 되도록 배제하라는 뜻이다. 나아가 외국어를 직접 인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 반대 견해를 갖고 있다.
모국어에는 우리의 독자적인 지적, 감성적 경험이 스며들어 있다. 독자적인 작품을 생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최상의 재료가 아닐 수 없다.
<중 략>
진달래꽃은 1925년 매문사에서 발행된 김소월의 대표적인 시집의 표제작이자, 우리 교육 현장에서 가장 널리 가르쳐진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우리 시가 전근대적인 계몽성을 탈피하고, 본격적인 현대시의 모습(정서, 시정신, 시어 등의 측면에서)으로 바뀌게 되는 시기의 전형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즉 1910년대 최남선과 이광수가 주도하던 신체시 운동의 집단적, 계몽적 성향과, 1920년대 초반의 감상성(sentimentalism)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 수준을 보인 작품이다.
이처럼 이 시는 시사적 의미와 교육적 위치에 있어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중 략>
레비 스트로스는 `시어는 언어를 초월한다`고 했다. 언어의 영역을 초월하는 데에 시어의 힘이 있고 진실이 있다는 말이다.
아무튼 시어라는 것은 단순히 아무 낱말이나 시에 다 도입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시에 쓰인 말이 다 시어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의 구성 조직과 긴밀한 연결을 맺으면서 그 시어 하나 하나가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사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상실되어가는 인간성의 회복에 신선한 바람을 주고, 또 모든 사물의 본질을 새롭게 파악하는 눈을 길러주는 것이어야 한다.
참고 자료
김다올, 시의 화자 교육의 학습 위계 설정, 이화여자대학교, 2011
김명철, 주체 지향성의 시 창작 교육 시론, 한국문예창작학회, 2010
박승희, 시의 소통 구조와 시 교육 학습자의 주체성 연구, 우리말글학회, 2004
이충이, 현대시와 시어, 한국문인협회, 1991
윤영애, 현대시의 개념, 상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1997
장도준, 한국의 초기 낭만주의와 상징주의 시의 성격, 한국어문연구학회,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