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화] 왜 뉴욕에 섹스박물관이 생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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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접하는 미국의 외화를 보면 그들의 성문화가 매우 개방된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며칠전인 10월 5일에 문을 연 뉴욕의 `섹스박물관`은 그다지 놀랍지도 않기도 하다. 그러나 흔히 프리 섹스의 나라라고 생각되는 미국은 청교도의 영향을 받아 성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나라 중의 하나였으며 아주 최근에 이르러서야 성에 대한 개방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섹스박물관`이 세워지기 위해 4년이 넘는 공방이 있었던 것을 감안할 때 아직도 미국 전반에는 성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이 팽배해 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게 한다.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섹스와 박물관의 개념을 각각 살펴보도록 하자. 섹스는 일반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얻어지는 성으로 자연적인 성 개념이다. 인간이 태어남과 동시에 주어지는 각각의 생물학적인 성차의 지표이며 신체적 차이. 생물학적 차이. 생식기적 차이의 성격으로 분류된다. 박물관은 역사 ·예술 ·민속 ·산업 ·과학 등 고고학자료 ·미술품, 기타 인문 ·자연에 관한 학술적 자료를 수집 ·보관 ·진열하여 교육적 배려 하에 일반 민중의 전람에 이바지하고, 또 그들의 자료에 대하여 조사 연구하는 시설로 정의 내릴 수 있다.
섹스와 박물관 둘 다 `학문`으로서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소홀히 다루어져 왔지만 최근에 들어 점점 관심이 높아지는 분야이다. 뉴욕에 섹스 박물관이 생기게 된 이유를 다루어 봄으로써 섹스와 박물관을 학문으로써 접근해보고 더불어 성의 역사와 성담론화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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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ravel.chosun.com/abroad/news/AbroadNews20000125_02.asp
www.museumofse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