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한연의 31회 32회 33회 34회
- 최초 등록일
- 2013.03.05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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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후한 건국 역사소설 동한연의 31회 32회 33회 34회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동한연의 31회 장안에서 곤궁한 울타리를 벗어나다. 32회 기세가 위태로워 말이 죽고 파리한 병사는 피곤해지다
33회 운이 태평한 소가 나와 적의 포위를 벗어나게 한다. 34회 노랫 소리가 나오니 이미 현명한 군주가 이름을 안다
본문내용
光武拾起, 拆而視之, 乃四句詩也:
광무습기 탁이시지 내사구시야
광무가 주워서 쪼개 보니 사구절의 시였다.
乾坤有意定升平, 何用干戈日夜鳴。
건곤유의정승평 하용간과일야명
하늘과 땅은 태평할 뜻이 있는데 어찌 방패와 창으로 전쟁을 낮과 밤에 하는가?
二百炎劉 유향(劉向)과 유흠(劉歆) 부자의 설에 의하면 한(漢)나라는 화덕(火德)에 속한다. 동한의 광무제(光武帝)는 한실(漢室)을 되살린 후 정식으로 이 설을 인정했다. 이때부터 한나라는 화덕을 책력으로 정했고 이 때문에 한나라는 이따금씩 염한(炎漢)이라고 불리는데 또 한나라 황제의 성인 유(劉)인 관계로 ‘염유(炎劉)’ 라고도 불린다
從此始, 紅牛直上五雲程。
이백염유종차시 홍우직상오운정
200년 화덕[火德] 유씨로 이로부터 시작하니 홍색 소는 곧장 5색 구름의 여정으로 오르네
文叔讀罷其詩, 歎曰:“眞乃天助吾也!若非降此紅牛相濟, 安能破賊而脫陣哉!”
문숙독파기시 탄왈 진시천조오야 약비강비홍우상제 안능파적이탈진재
문숙이 그 시를 다 읽고 한탄하여 말했다. “진실로 하늘이 나를 도움이다! 만약 이 홍색 소로 돕게 내려보내지 않았다면 어찌 적을 격파하고 적진을 벗어났겠는가?”
遂將其詩藏於袖, 上馬尋路, 前望白水村。
수장기시장어수 상마심로 전망백수촌
곧 시를 소매속에 감추고 말에 올라 길을 찾으며 앞으로 백수촌을 바라보았다.
回穿入山間, 見有茅庵一所。
회천입산간 견일모암일소
문숙이 산간을 뚫고 들어가니 띠풀암자 한 장소를 보았다.
從其門外經過, 忽聽內有人聲, 作歌自歎。
종기문외경과 홀청내유인성 작가자탄
문밖을 지나서 갑자기 안에 사람 소리가 들리니 노래를 지어서 스스로 한탄하였다.
乃駐馬聽之, 其歌曰:對月彈空瑟, 當天作短歌。
내주마청지 기가왈 대월탄공슬 당천작단가
말을 멈추고 들으니 노래는 다음과 같았다. 달을 대하고 빈 거문고를 연주하니 하늘에 짧은 노래를 짓는다.
漢皇難會面, 何日起干戈。
한황난회면 하일기간과
한나라 황실사람은 얼굴을 만나기 어려우니 어느 시기에 전쟁을 일으킬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