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 노사분쟁의 문제실태와 분석 】
1. 쌍용자동차 노사분쟁의 3가지 특징
첫째, 쌍용차의 노사분쟁은 전체 직원의 37%인 2,646명을 해고하거나 희망퇴직으로 내보내는 대규모 구조조정이었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회사 측의 구조조정 계획이 거의 그대로 실현되는 결과를 창출했다는 특징을 갖는다.
둘째, 쌍용차 노사분쟁은 77일이라는 최장기간 파업농성을 거쳐야 했으며, 천문학적인 생산손실과 하청업체의 보도 및 실직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구조조정 관련 노사분쟁 중에서 가장 비싼 대가를 치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쌍용자동차는 아래 표에 나타난 것과 같이 파업으로 인한 매출손실을 비롯하여 다양한 요인에 대해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을 입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중 략>
② 노사관계 및 노사분쟁에 대한 경영진의 일관된 전략
쌍용차의 경영진은 노사관계 및 노사분쟁에 대한 일관된 전략체계를 수립해야 한다. 지난 쌍용차 노사분쟁에서 노조가 타협이라는 바람직한 방법 대신 극단적인 파업으로 분쟁사태를 해결하려고 했던 저변에는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노조가 파업을 할 때마다 노조의 요구안을 받아들였던 사용자 측의 잘못된 노사관계 운영이 존재한다. 즉, 사용자가 노조의 파업이라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특정한 비전이나 일관성 없이 임시방편적으로 노조의 요구안을 받아들이다보니, 노조는 항상 파업을 통해 일종의 점유물을 얻게 되었고 그 결과 ‘파업 만능주의’성향을 강하기 띄게 된다. 따라서 쌍용차의 쟁이 타협의 여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권력의 투입 및 강제적인 진압 과정을 통해 마무리 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용차의 경영진은 더 이상 단기적인 시작으로 눈앞의 상황만을 모면하기 위한 전략으로 노사관계를 해서는 안 되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바람직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사상생’을 고의 경영전략으로 두고, 이를 기반으로 전략체계를 수립하여 노사관계에 대한 일관성 있는 대응과정을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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