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문학]1920년대 시(시문학), 1930년대 시(시문학), 1940년대 시(시문학), 1950년대 시(시문학), 1980년대 시(시문학), 1990년대 시(시문학)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2.22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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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1920년대 시(시문학)
1. 시대개관
2. 특징
Ⅲ. 1930년대 시(시문학)
1. 시문학 동인의 순수시지향
2. 모더니즘 시운동의 두 흐름
3. 생명파의 원시생명의 추구
4. 민족적 이념과 저항시
Ⅳ. 1940년대 시(시문학)
1. 시대개관
2. 특징
Ⅴ. 1950년대 시(시문학)
Ⅵ. 1980년대 시(시문학)
1. 무크지의 등장
2. 리얼리즘 지향의 시와 모더니즘 지향의 시
Ⅶ. 1990년대 시(시문학)
1. 자기 상실의 위기감
2. 정신주의
3. 자연시와 서정시
본문내용
Ⅰ. 개요
개화기시가 형태는 최남선에 이르러 크게 전환한다. 창가형식의 본격적인 출발과 함께 신체시, 자유시, 산문시 등이 다양하게 실험된다. 이런 시형식은 개화 초기의 애국가 및 개화가사 유형의 전통성에 비해 획기적이고 전환적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지만 1920년을 전후, 본격화는 근대시의 차원에서 그 과도기적 한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창가는 애국가 유형에서 분화된 것으로 가장을 전제로 한 점에서 서로 일치한다. 그리고 분연법에서 애국가 유형의 2행연에서 4행연으로 변화한 것이 창가의 일반적 속성이고 4.4조의 음수율이 7.5조 8.5조, 6.5조를 주축으로 악보를 붙인 것도 있다.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되기 이전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최남선의 초기시에서 ‘모르네나는’의 시행이 5.5.5조의 음수율로 분연되지 않고 있는데 반해 ‘백성의 노래’는 5.5조의 4행연으로 분연되어 있다. 이와 같이 최남선은 초기부터 시의 음수율을 여러 각도에서 실험하고 있다.
‘결부텰도의 노래’를 위시한 초기창가의 주제는 근대문명의 찬양과 망국한, 그리고 청소년의 의기 및 설화전설을 소재로 한 권선징악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세계일조가’, ‘어린이 꿈’, ‘흥부놀부’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 초기의 개화기 시가들이 추상적 개화사상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 보다 구체적 대상에 접근 문학성을 의식하기 시작한 것이 창가가 지니는 문학사적 의미가 되고 있다. 창가는 개화기 시가 장르 중 가장 오래 지속되었고 학교 교과목으로서 창가에 이르기까지 대중에 널리 보급되어 민중적 정서를 환기하는데 크게 공헌했던 점은 부인될 수 없다.
신체시 또는 신시의 명칭은 다같이 그 전대의 고시가나 애국가 및 개화가사 등에 대한 새로움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이 두 가지의 명칭은 서로 다른 의도에서 이루어진 차이라기보다 그에 대한 별다른 비판 없이 통용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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