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샹과 파빌리온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3.01.30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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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르꼬르뷔제의 롱샹성당과 미스 반 데어 로에의 바르셀로나 파빌리온의 차이를 건축가가의도한 건축적 의미, 형태, 공간, 구조, 재료의 관점에서 비교하라.
라는 건축계획 중간고사 문제에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롱샹과 파빌리온
1.1 롱샹성당_르꼬르뷔제
1.2 파빌리온_미스반데어로에
본문내용
르꼬르뷔제는 미스보다 1년 늦게 태어난 같은 시대의 건축가이다. 하지만 뒤로 가면서 이 둘의 건축적 스타일은 많은 차이점이 있다. 우리는 롱샹성당과 파빌리온에 대해 살펴보겠다.
롱샹성당은 형태 주의적 건축물로서 종교건축물의 보호와 성스러운 신비감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그 형태를 살펴보면 수직과 수평의 형태보다는 곡선과 자유로운 두께,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지붕의 형태와 색감, 두 손 모아 기도하는 형상, 조개와 비행기날개를 연상하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하얀 지점토를 주물럭주물럭하다가 지점토 칼로 여러곳을 손보고 네모난 펀치로 창을 뻥뻥뚫은 듯 한 느낌의 형태이다.
공간을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실내의 개구부창과 빛의 조화를 들 수 있다. 벽체의 두께가 각각 다른데, 창의 깊고 얕음으로 인해 생기는 빛의 굴절을 각각 다르게 하여, 실내의 오묘하고 성스런 신비함을 느끼게 해준다. 빛의 설계라고 해도 될 것 같다.
그리고 각각의 창을 가로와 세로의 불규칙적으로 나누어 고딕건축에서 보이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떠올리게 하는 색채가 들어간 유리창을 설치하여 실내의 하나의 미술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벽체를 하얗게 한 것도 이런 빛과 색채창, 그리고 곳곳에 있는 상형문자 같은 글씨와 그림 등이 부각되도록 하기 위함과 성당이라는 성스러움을 나타내기 위해 백색의 벽체를 한 것 같다.
< 중 략 >
롱샹성당을 설계한 르꼬르뷔제와는 다르게 미스반데어로에의 건축은 기능주의의 건축이다. 그의 건축중 박물관으로 지어졌다가 그 형태가 독특하고 없애기에는 아까워 다시 재건축하여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파빌리온을 살펴보자.
미스의 건축적 의미는 적게 장식하면 할수록 공간적으로 풍부하게 느껴진다 하는 그의 말에서처럼 기능에 충실한 공간을 원하고 설계한 것 같다. 그래서 그의 공간은 어떻게 보면 공허한 넓은 느낌의 공간들이 많은 것 같다.
형태를 살펴보자. 파빌리온은 정말 단순한 평면도를 갖고 있다. 딱 보면 정말 이것이 예술작품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자세히 보면 공간들의 가로와 세로의 비에 의한 아름다움과 지붕으로 덮여진 지붕으로 하여금 공간이동을 유도하고 유도된 공간이 느껴지는 느낌을 정확히 예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