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환상동화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1.28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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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 나서 줄거리 및 감상평을 작성한 것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시작은 한 노파의 이야기 보따리에서 시작이 된다. 이 책은 장편의 이야기가 아닌 단편의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이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제일 처음 나온 이야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제일 기억에 남아있는 이야기다. 제목은 난장이라는 건데 줄거리는 이러하다. 어느 마을에 여러 동화에서 나오듯이 아주 아름다운 여인이 한 명 나오게 된다. 그 여성의 이름은 마르게리타이고 그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문구가 있다. 그 문구는 ‘그녀를 칭송하는 시구와 노래는 대운하 옆에 늘어선 저택들의 아치형 참문들보다, 봄날 저녁 폰테 델 빈과 도가나 사이를 오가는 곤돌라의 수보다 더 많았지. 베네치아는 물론 인근의 무라노나 파두아의 수많은 귀족들은 젊었건 나이를 먹었건, 밤에 눈을 감았다 하면 그녀의 꿈을 꾸었고, 아침에 되어 눈을 뜨기가 무섭게 그녀의 얼굴을 보고 싶어 안달이었으니까, 그러니, 온 도시에서 마르게리타 카도린을 질투하지 않는 여인이 있었겠냐 말일세.’라는 문구이다. 하지만 그녀의 성격은 오만하기 짝이 없어서 모든 남성들이 청혼을 하여도 그 자리에서 다 거절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의 도도함이 플러스가 되어 더 아름답다고 칭송되었다. 그리고 그녀 옆에는 신기한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신기한 것은 그녀의 옆에 매일 붙어 다니는 난장이였다. 그 난장이의 외모는 볼품이 없었고, 다리도 절뚝거리였다. 하지만 그의 지식은 당시 위원회에 있는 장로의 지식과 맘먹을 정도였기 때문에 그녀가 난장이를 판다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산다고 말을 했을 것이다. 그 난장이는 매일 그녀의 옆에 서서 이야기를 해주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그 오만하기 짝이 없는 그녀 조차도 난장이를 소중하게 여겼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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