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레포트 발표자료] 판소리계 소설 고전 춘향전 분석 조사
- 최초 등록일
- 2013.01.26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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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과 장학생의 우수레포트입니다. 발표자료로 쓰셔도 될만큼 내용이 자세하고 빈틈없습니다.
고전소설 춘향전이 판소리계 소설이기 때문에 판소리계 소설의 형성과정과 춘향전 이본에 대한 논의,
근원설화에 대한 논의 등을 포함하여 춘향전 작품 분석까지 담고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1. 판소리계 소설의 형성과정과 일반적 성격
-형성과정
-일반적 성격
2. 근원설화
-탐색된 근원설화의 자료(열녀설화, 암행어사설화, 신원설화, 염정설화)
-근원설화의 검토
3. 자료의 현황
-관련자료 전반에 대한 개관
-이본의 계통
-자료의 형태
-완판 84장본의 자료사적 위치와 성격
4. 춘향전의 주제와 관련된 논
-애정문제
-신분문제
-정절문제
5. 춘향전의 주제와 관련된 논의 - 주제론의 여러 갈래
본문내용
1. 판소리계 소설의 형성과정과 일반적 성격
※필기
-판소리계
: 원래 서민, 민중의 예술 → 양반층이 좌상객으로 향유 → 양반층이 내용에 참견하기
시작. 물질적 지원도 이루어져서 광대들이 양반층의 구미에 맞게 내용을 변화시킴
(ex : <심청전>의 `장승상부인`의 등장) → 판소리 사설 등 글로 된 작품들이 등장
-이에 대한 견해
⒜처음과는 달리 양반들의 영향으로 19세기 이후에 `변질`되었다. 신재효가 양반층의
구미에 맞게 바꾸었다.(부정적인 평가)
⒝이본조사 결과 19세기 이후의 작품에도 민중의 성격을 포함한 것들도 많다. 따라서
이때도 민중성을 유지했던 것이다.
<중 략>
※필기
위의 내용에서 춘향이 내세우는 `열`은 양반만 지키면 되는 개념이었다. `개가녀 자손 금고법`에 따라 벼슬에 나갈 수 있었던 양반신분의 자제를 둔 여성들이 자식의 앞길을 막지 않으려고 수절을 하고 절개를 지켰었다. 어차피 벼슬과는 거리가 먼 `기생`과 같은 천민은 지킬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양반 여성들의 경우 열녀로 인해서 집안이 일으켜지니까 자발적이 아니라 상황적 압력에 의해 맹목적 죽음을 택하게 된다. 이런 시절이 춘향전의 배경이다. 춘향의 `열`은 표면적으로는 양반들의 것과 같지만 아무도 강요하지 않는데도 자유의지로 선택한 `열`인 것이다.
또 양반의 `열`은 금고법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지키려고 `열`을 지키는 신분제도에 부응하는 `열`이지만, 춘향의 `열`은 계급이나 신분에 상관없는 신분제에 대한 도전으로, 양반의 통치체제, 신분제의 현실을 부정하는 데서 출발한다.(현실부정적 성격)
양반의 `열`은 맹목적으로 지키게 되는 것이고 남편이 죽었을 경우 지키는 것이어서 일방적이지만 춘향의 `열`은 남성과 상호 합의된 약속에 대한 신의를 지키는 것이다.
이처럼 겉으로는 `일부종사`를 외치는 등 같은 `열`이지만 그 속은 매우 다르다. 이런 부분을 보면 주제가 신분해방으로 보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