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정해놓은 숨쉬기조차 힘들만큼 억압적인 규율과 틀 속에서 단지 살아남아야겠다는 의지로 법과 수많은 규범을 좇아서 기계처럼 살던 나에게 『오래된 미래』라는 책은 지구에서 사는 방법은 지금 내가 사는 방법(과학의 발전과 일신의 편리함만을 좇는)만이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주었고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책을 읽는 도중 ‘라다크’라는 나라의 개발전의 풍경을 읽을 때는 빠져들어서 내가 라다크의 고지에 와있는 것 같았고 어디선가 라다크의 맑은 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중 략>
그것은 고도의 산업화가 인간을 반드시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님을 시사해주는 것이다. 이제 지구인들은 편할 만큼 편해졌다. 앞으로 후손들에게 숨조차 쉴 수 없고 물을 못 마셔서 죽는 땅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자연으로 조금씩이라도 돌아가야 한다.
‘라다크가 가야할 길’, ‘한국이 가야할 길’에서 주제넘게 정책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필자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좋은 정책이 아닐 수도 있고 비현실적인 정책일수도 있겠지만 소박한 마음으로 제시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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