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관련 내용 정리 및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13.01.09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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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네에 관한 영상을 보고 정리.
느낀점도 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상을 보기 전에 수업시간에 먼저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1832-83)에 대해서 배웠고, 작품설명도 들었었는데, 이번에 관련 영상까지 보여주셔서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력이 한 층 더 높아졌다. 에두아르 마네 이전의 미술세계는 신화적 이야기에 근거하였고, 그림 속의 인물은 여신과 요정에 한정 되어있었다. 에두아르 마네는 근대 미술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데, 구시대적 미술과 다르게 마네는 새로운 미술의 장을 열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평판이 높은 살롱전에서 큰 이슈를 낳은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에두와르 마네-올랭피아’이다. 올랭피아는 그 당시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으며, 비판을 받고, 괴물 같은 끔찍한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올랭피아는 구시대적인 미술과 결별하고, 발칙한 도발 그 자체였다. 왜냐하면 신의적 이야기를 배제하고, 매춘여성을 모델로 삼았으며, 도발적인 눈빛, 여자노예를 상징하는 팔찌, 프랑스에서 암고양이는 은어로 여성의 성기를 의미하고, 꽃다발은 올랭피아의 고객으로부터 받은 선물이고, 부끄러운 기색이 없는 눈은 그런 남성들을 향한 것이고, 옆에 시중을 드는 흑인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다. 평면적인 여성 누드화의 아름다움이 존재하지 않았던 작품에다가 그림에서 의미하는 상징들이 부정적인 측면이 강했었기 때문에 큰 이슈를 낳았던 것이다. 당시 나폴레옹 3세의 파리도심개발사업을 통해서 물랑루즈라는 술집도 자연스럽게 성행하게 되었는데, 이로써 파리의 밤은 향락적, 퇴폐적으로 변질 되어 갔던 것이다. 올랭피아를 통해서 타락한 프랑스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던 마네의 뜻 깊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네는 살롱전에서 낙선을 하게 된다. 또, 마네가 그린 ‘폴리베르제르의 술집’은 원근법도 모르는 화가라고 질타를 받기도 했으며, ‘피리부는 소년’이라는 작품을 출품했지만 배경이 단순하고, 입체감이 없다는 이유로 낙선당했다. 19C 살롱권위에 도전하는 마네의 개인전시회는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는데, 그 작품 중의 하나가 ‘풀밭위의 점심’이다. 당시 여신과 요정을 인물로 그리는 것이 보편화 되었던 것과 달리 일반 여성을 인물로 그렸다는 점과 남자들은 옷을 입고 있고, 여자들은 옷을 벗고 있다는 점, 반사회적인 느낌이 든다는 점이 특징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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