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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소개
작가론 발표 내용입니다. 전체적인 생애와 함께 작품설명, 작가의식등을 함께 다루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연보
2. 생애
2.1 어린시절
2.2 창조 그리고 동인지
2.3 가난과 문학
3. 작품 속 예술의식
Ⅲ. 결 론
본문내용
“나는 선과 미, 이 상반된 양자의 사이의 합치점을 발견하려 하였다. 나는 온갖 것을 ‘미’의 아래 잡아넣으려 하였다. 나의 욕구는 모두 다 미다. 미는 미다. 미의 반대도 미다. 사랑도 미다. 미움도 또한 미다. 선도 미인 동시에 악도 또한 미다. 가령 이런 광범한 의미의 미의 법칙에까지 위반되는 자가 있다 하면 그것은 무가치적 존재다. -중략- 나의 행동도 미다. 왜 그러냐 하면 나의 욕구에서 나왔으니깐.”1)
스스로가 밝히듯 미(美)라는 한 마디로 자신의 문학 활동을 설명하려던 김동인의 예술가 의식을 이해하기 위한 데에 본고의 목적이 있다.
<중 략>
김동인의 문학관은 1929년 동아일보에 장편 『젊은 그들』을 연재하게 되면서 한 전환점을 맞는다. 이는 그에게는 후기 문학 활동에 해당되는데 직접적인 동기는 생활고와 시대 탓에 있었던 것 같다. 즉, 1920년대 후반의 관개 사업 실패에 따른 가산 탕진, 그 뒤를 이어 아내의 가출과 무일푼의 신세로 전락한 작가는 몇 푼 안 되는 원고료에 의존하게 되면서 생활이 뼈에까지 사무치도록 어려웠다. 그래서 신문 소설을 맡게 되면 고정 원고료가 있어, 그것으로 미력하나마 생활에 보태 보자는 생각에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러니까 작가에 있어 장편 소설은 생활 부담을 해결하려는 수단으로서 적지 않은 도움을 준 셈이 된다.
<중 략>
소설의 주인공의 의식이나 가치관이 환경관(세계)을 통과하면서 어떠한 상태로 변화되었는가에 따라서 소설의 유형을 두 가지로 대별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 자아의 변화를 보여주는 소설의 유형은 또다시 긍정적 자아나 가치관의 세계로 상승되었는가, 아니면 부정적 의식이나 가치관으로 훼손되었는가에 따라 다시 양분할 수14) 있으며 부정적 가치관도 하나의 소설에서는 성립이 가능한 점을 알 수 있다. 그것은 현실이 모든 가치보다 월등하게 높은 곳에 예술이 있다고 생각하는 예술지상주의(유미주의)와 상통한다고 볼 수 있게 해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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