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슈사쿠 (遠藤周作, 1923-1996)
일본의 대표적 현대 소설가. 1923년 도쿄 출생. 가톨릭 신자인 이모의 영향으로 어머니가 그리스도인이 된 뒤, 엔도도 어머니와 이모의 권유로 열한 살 때 세례를 받았다. 1949년에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프랑스 리옹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1955년 발표한 《백인》(白ぃ人)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고 《바다와 독약》(海と毒藥)으로 일본 문학가로서 자리를 굳혔다.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종교소설과 세속소설의 차이를 무너뜨린 20세기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6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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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역사소설이다. 때문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다루고 있는 사건도 대부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주인공인 로드리고는 요세페 캘러라는 실존인물을 모델로 삼았다. 요세페 캘러는 이노우에 의 고문과 ‘구멍 매달기’ 형벌을 받고 파교한 다음, 일본 여인을 아내로 맞아 이노우에가 살던 저택에서 생활하다가 1685년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캘러를 포함한 세 명의 선교사가 일본에 잠입하여 모두 배교했지만, 작품 중에는 한 명의 선교사는 잠입하지 못하고 다른 한 명은 순교한 것으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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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야기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하나님은 멋진 능력을 보여주심으로서 힘들어하는 자의 고통을 덜어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기적을 행하시진 않으셨다. 대신 하나님은 ‘침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함께 고통을 나누고 있었다.’라고 말씀하심으로서 그들 순교자들과 하나님은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죽는 그 순간까지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래 불렀다. 우리들의 눈엔 고통 받고 있는 순교자들은 사실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모진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믿었던 순교자들을 보며 그분의 존재를 깨달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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