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베데레 궁전 (belvedere palace)

소개

벨베데레 궁전에 대한 분석입니다.

목차

1. 건물개요
2. 시대배경
3. 건물의 배경
4. 건축가소개
5. 건물의 도면분석 - 배치도,평면도,단면도
6. 건축 이슈(건축과예술)

본문내용

II 시대배경

오스트리아는 선사시대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BC 8세기 무렵부터 할슈타트문화의 중심이 되어 고대에 켈트인과 라틴인, 슬라브인이 이곳으로 진출하면서 다양한 인종이 형성되었다. 중세에 프랑크 왕국에서 동프랑크 왕국으로 분리되었고 후에 게르만 왕국을 거쳐 신성 로마 제국을 형성하며 발전하였다. 후에 소국 분립되었다가 합스부르크 왕가가 오스트리아에서 번성하며 전 유럽에 걸쳐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여 당대 문화와 정치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다.
30년전쟁(1618~1648)은 베스트팔렌조약에 의해 종전되었고, 그 결과 유럽은 카톨릭 국가와 프로테스탄트 국가로 나뉘었다. 이 때, 오스트리아는 영방주권을 획득해서 외국과 동맹을 체결하는 것이 인정되는 독립적인 존재가 되었다. 10년 후에 즉위한 레오폴트 1세(재위 1658~1705)는 오이겐 공의 업적으로 투르크의 침입을 억압하고 전 헝가리령을 평정하였다. 에스파냐 계승전쟁(1701~1713)때는 프랑스를 무찌르고 위트레흐트 평화조약을 통해 에스파냐 의존체제에서 벗어나 열강이 되었다. 그러나 분산된 영토와 이민족의 문제로 인해 독일의 주도권이 신흥 프로이센에게 넘어갔다. 카를 6세가 죽자 오스트리아 계승전쟁(1740~1748)이 시작되었다.

<중 략>

중앙부에는 2층높이의 접견실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공간은 양쪽으로 연장되는 날개 건물들과 상호관입 방식으로 통합되어 있다. 그 결과 중앙부 공간에 접한 방들은 날개 건물들과 지붕을 공유하고 있다.
상 벨베데레 궁전의 중앙부의 투명한 현관, 그 양쪽에 자리한 3층의 주거, 그리고 양 끝에 있는 탑 모양의 파빌리온 등의 볼륨들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상호작용은 매우 깊은 인상을 준다. 이러한 다양한 볼륨들은 서로 구분되지만 연속되는 벽에 의해 통합되어 있다. 정원 쪽 정면에서는 경사진 대지로 인해 지하층이 1층역할을 한다. 3층으로 된 양족 날개 건물은 돌출한 중앙부와 통합되면서 정면이 아름답다. 경사진 대지 덕분에 ‘단 차가 있는 층’을 내부에 둘 수 있어서 특이한 실내공간이 만들어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