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문화사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2.12.05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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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의 역사를 문화사적 특징으로 정리한 것이며,
건축과 인류가 어떤 영향을 주고 받으며 오늘 날에 이른 것인지를 고찰해 보았습니다.
목차
서론 - 인류와 건축의 관계에 대한 물음
본론 - 가) 신석기시대의 인류와 건축의 관계
나) 산업혁명 이후 인류와 건축(모더니즘)의 관계
다) 모더니즘에 공간에 대한 비판과 포스트모더니즘
라) 하이테크건축과 그에 따른 바람직한 방향
결론 - 당착한 문제와 그 해결방안 및 인류와 건축의 바람직한 관계
본문내용
-서론
대학에는 수많은 전공과목들이 있다. 그 모든 지식체계는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왔고 앞으로 더욱 편안함을 가져다 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중 인류와 태생을 같이 한 것은 단연코 건축이다. 그 오랜 기간 동안 인류는 건축을 어떻게 이용해 왔으며, 건축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생활양식과 사회의 변화과정을 통해 살펴보겠다. 또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떤 극복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겠으며, 인류와 건축과의 관계가 현재 어디에 고착했는지를 알아보고, 어떻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가 갈 것인지를 연구하고 그 방향에 따라 예상되는 영향을 서술하겠다.
<중 략>
지역의 정체성이 사라지면 그 지역 사람들의 정체성 또한 혼란스러워 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축은 과학기술을 따라가되 지금과 같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따라가야 한다. 집은 시간을 초월하여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상 신중해야한다. 무작정 편리에 눈이 멀어 과학기술을 바짝 따라가며 신봉하다가는 산업혁명 이후 모더니즘 건축의 실패와 같은 쓰라림을 맛 볼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심미성과 안락함의 관계를 살펴보자면, 건축은 예술의 한 종류에 포함되지만 동시에 예술과 다를 수밖에 없는 점은 장소의 구획과 안락함 그리고 실용성이다. 따라서 건축은 바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미감도 줘야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곳에 실제로 사는 사람에게 얼마나 편안한 가 이다. 건축의 처음 출발도 장식이 아닌 실용성과 안락함이 목적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건축의 미적요소만을 무비판적으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샌가 바깥에서 구경하는 사람은 즐겁지만 정작 건물 안에서 생활하는 자신이 즐겁지 못하여, 동물원의 원숭이와 다름이 없는 인간을 발견 하게 될 것이다.
정리하자면 인간의 편리를 위해 과학기술을 점진적으로 받아들이되, 그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추구되어야 하며, 미적요소 보다는 건축의 본질적 요소인 실용성과 안락함이 더욱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후지모리 데루노부, 인문학으로 읽는 건축이야기, 한은미, 이순출판, 2012년, 41쪽
양동휴, 대공황 시대, ㈜살림출판사, 2009년, 4-12
박영욱, 필로아키텍처, 향연, 2009, 155p
그림1. seagram building ,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 , 네이버 이미지
그림2. kanchunjunga , 찰스 꼬레아 , 네이버 이미지
그림3. dynamic tower , 데이비드 피셔 네이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