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역할의 결정은 누가 하는가

소개글

영화 Transamerica를 통해 성 역할의 결정을 과연 누가 하는 것인가에 대해 작성한 자료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줄거리 소개
Ⅲ. 성전환의 다양한 개념
Ⅳ. 각 역할에 대한 관점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001년 트랜스젠더 하리수가 등장하였다. 당시 트랜스젠더는 음지에서 죽은 듯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한 현실을 하리수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연예인’활동을 통해 양지로 이끌어 내었다. 이후 하리수로 회자되는 성전환자와 그들의 성적 정체성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식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적 소수자들에 대한 인식 자체가 생겨난 것은 불과 몇 년에 불과할 정도로 그 역사가 짧으며, 그들에 대한 시선역시 아직까지는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다 하더라도 가슴으로 그들을 받아들이기는 힘든 것이다.
본 글에서는 영화 Transamerica를 통해 내 주변에 성적 소수자가 있다면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수자와 소수자의 기준을 과연 누가 설정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으로 글을 진행하려 한다.

<중 략>

우리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거나 여자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 남자답거나 여자답다는 것에 대해 생물학적으로 당연시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이는 생물학적인 결정이 아니다. 사회적으로 결정되어 있다. 과연 성적 역할을 누가 결정해야 하는 것인가. 성적 역할이나 개인의 성적 취향은 개인이 결정하는 것이지 사회가 정해주는 것이 아닌 것이다. 언젠가 왜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느냐 물어보니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을 찾다보니 그사람이 남자였을 뿐이라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