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독후감 숙제이면서도 고등학생이라면 꼭 배워야하는 중요한 소설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나는 책을 잘 읽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계기로 인하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읽게 되어서, 내용을 알게 되어 좋은 것 같다.
이 책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난쟁이네 집은 도시빈민층이 사는 서울시 낙원구 행복동 마을이다. 난쟁이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영수, 영호, 영희가 나온다. 첫 번째 글에는 영수에 대한 글이 나온다. 영수의 이야기는 난쟁이의 집의 강제 철거로부터 시작된다. 가난 속에 살고 있는 환경 속에서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한 채의 집이 단지 무허가라는 이유로 그곳에 다른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고 철거를 한다는 통지서가 나온다. 돈도 없고 땅도 없어 쫓겨나면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가족이다. 여기에서 난쟁이의 조상의 내력이 나오는데, 아버지는 최하층 천민, 노비의 후손이었고, 그 선조도 난쟁이였다. 어머니는 몸을 팔면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후손이다. 가정을 지키지 못하는 아버지의 안타까움과 공부를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고 일을 하는 영수의 안타까운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영수는 다른 집안과 다를 것 없는 장남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 대신에 가족을 이끌어 나가기도 해야 한다. 그래서 영수의 삶은 괴롭고 힘들지도 모른다. 두번째로 영호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번 이야기에도 역시 첫번 째와 이어져 어려운 상황이 계속해서 전개되어 간다. 땅을 사는 매매업자에게 조금만 더 높은 가격으로 팔기 위해 조금 더 기다리고 기다려서 처음보다 10만원 비싼 가격으로 팔게 된다. 비록 무허가 집이긴 해도 조상 대대로 내려온 그 집을 단 한순간에 허물어 버린다면, 정신이 어지럽고 몸에서 힘이 쫙 빠질 것이다. 이렇게 단지 돈 때문에 난쟁이의 가족들은 다른 가족처럼 행복하게 살지 못했고, 결국에는 아버지라는 사람은 자식들에게 나쁜 사람으로 평가받는 그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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