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술집에 들어가면 예전 아는 사람을 만나지 말고 밥값을 돌려주고 곧장 고향돌아갈 길을 취하다
- 최초 등록일
- 2012.11.21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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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9회 술집에 들어가면 예전 아는 사람을 만나지 말고 밥값을 돌려주고 곧장 고향돌아갈 길을 취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수당연의]는 다른 연의소설과 마찬가지로 전설, 희곡, 강사 등의 오랜 변화 과정을 거쳐 엮어진 것이다. 기존의 [수당지전], [수양제염사], [수사유문] 등을 저본으로 삼아 개편하고, 또한 당송의 전기소설에서 많은 자료를 취해 만들어졌다.
저인확은 위 작품들을 부연 또는 개작하거나 초록하기도 했다. 정사보다는 야사에 치중하여 서술했으며 이루 수당의 역사 이야기를 소재로 한 소설은 대부분이 저인확이 쓴 [수당연의]의 서술과 체제를 모방했다.
명대明代 저인확褚人穫의 저작이라고도 하고 나관중이 지었다고도 한다.
번역자는 서울 신촌에서 이미지 한의원[www.imagediet.co.kr]을 운영하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이며 흉터 튼살을 치료하는 한의사이며 번역가인 홍성민의 작품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第九回 入酒肆1)莫逢舊識人 還飯錢徑取回?路
제구회 입주사막봉구식인 환반전경취회향로
9회 술집에 들어가면 예전 아는 사람을 만나지 말고 밥값을 돌려주고 곧장 고향돌아갈 길을 취하다.
詩曰: 乞食吹?2)骨相?3),一腔4)英氣未全除。 其妻不識友人識,容貌似殊人不殊。
시왈 걸사취간골상구 일간영기미전제 기처불식우인식 용모사수인불수
시는 다음과 같다. 밥 빌어 먹고 피리를 불고 뼈가 말라가며 마음가득한 영웅의 기는 아직 다 제거되지 않았다. 처는 알지 못하고 벗은 아니 용모는 다른 사람같으나 다르지 않다.
函谷?袍5)憐范叔,臨?6)杯酒醉相如7)。 丈夫交誼8)同金石,肯爲貧窮便欲疏?
함곡제포련범숙 임공배주취상여 장부교의동금석 긍위빈궁변욕소
함곡관에서 두꺼운 명주옷을 주어 범수를 불쌍히 여기며 임공에서 잔의 술로 사마상여를 취하게 한다. 장부의 교의는 금과 돌과 같은데 어찌 빈궁하다고 곧 소원해지는가?
<중 략>
168)裏睡不成?我家?婦往客房討?匙去了。”
조재문봉리장착 몰유료마 필경유료은자 희득소장기래 진야 아화니설소화아사자 난도아개점적인 부지사체 저양하상적천기 호규니노인가재노천리수불성 아가식부왕객방토윤시거료
일찍 문틈으로 펴보고 말이 없자 필경 은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기쁘게 웃으면서 왕소이는 말했다. “진어르신 나와 당신은 웃음의 말이 장난이니 내가 여관을 연 사람이며 일의 대체를 모르고 이렇게 서리내릴 날씨이니 당신 노인장께서 노천에서 잠을 주무시리라고 하겠습니까? 제 며느리를 손님방에 보내서 열쇠로 열게 하겠습니다.”
柳氏拿着?匙在旁,不得丈夫之言,不敢開門。
류시나착윤시재방 부득장부지언 불감개문
류씨는 열쇠를 곁에 두고 장부[남편]의 말이 없이 감히 문을 열수 없었다.
聽得小二要開,說道:“?匙來了。”
청득소이요개 설도 륜시래료
왕소이가 문을 열려고 함을 듣고 말했다. “열쇠가 왔습니다.”
小二開門,叔寶進店,把紫衣潞綢櫃上放下。
소이개문 숙보진점 파자의로주궤상방하
왕소이가 문을 열고 진숙보가 가게를 들어가서 자주색 옷 노주 비단을 궤짝위에 놓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