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목가구-금산지역의 궤(소논문형식)
- 최초 등록일
- 2012.10.13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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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에는 지역에 따라 여러가지 형식의 목가구가 제작되었습니다. 그 중 금산지역의 궤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목가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보시면 금산궤의 특성을 구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목차
Ⅰ. 서론
1.연구목적
2.연구내용 및 범위
Ⅱ. 본론
1. 조선시대의 궤
가. 궤의 정의
나. 궤의 형태
다. 궤의 세부명칭
라. 궤의 제작
마. 궤의 칠
2. 지역에 따른 조선시대 궤의 분류
3. 금산 궤의 특징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연구목적
궤는 조선시대에 전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쓰였던 아주 보편적인 가구였다. 따라서 궤에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혼이 담겨 있으며 궤를 통해 그러한 흔적을 더듬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궤의 주재료인 나무의 요소나 장석의 형태를 살펴볼 때 제작자의 작위와 공력 등을 통해 우리 민족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알 수 있으며 궤에 숨어있는 상징들과 곳곳에 묻어있는 조상의 지혜를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조선시대의 궤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중 전라지역 궤인 금산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궤의 조형미를 알아봄으로써 우리 궤의 단순하고 간결한 아름다움의 표현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것이다.
<중 략>
조선시대의 칠은 거의 옻칠을 의미한다. 옻칠은 옻나무 진액을 채취한 것으로 구하기가 그리 어려운 재료는 아니었다.
옻 자체가 접착, 방수, 방충의 성분이 강해서 기물 표막에 덮였을 때 오랫동안 접착되어 습기와 해충에 약한 나무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한다.
바를 때에는 충분한 시간에 걸쳐 얇게 바르고 굳힌 다음 바르기를 반복한다. 미처 굳지 못한 사이에 먼지 등의 불순물들이 내려붙게 되기 때문에 장시간동안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야한다.
모든 재료는 사용되면서 습기와 수분을 접하게 되고 먼지와 흙가루도 묻고 사람과 접촉하면서 염분, 지방 등이 함께 표막에 남게 된다. 이러한 이물질이 층을 이루고 닦이기를 반복하면서 세월의 표막층이 생긴다. 이 표막층은 처음에는 무슨 칠을 했는지 모르게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표면을 보여준다.
①유도장은 식물성유지를 도장하여 표면의 목리문을 드러낸 것으로 호도기름, 들깨기름, 피자마기름, 오동나무 기름등이 있다.
참고 자료
<<단행본>>
정대영, 「조선시대의 궤」,동인방, 2008
정대영, 「조선시대의 못」,동인방, 2005
김희수, 김삼기, 「木家具」,국립민속박물관, 2003
정규창, 「한국가구의 장식무늬」,공간, 1971
박영규, 「韓國의 木漆家具」,경미출판사, 1981
<<논문>>
이선희, 「조선후기반닫이 지역별 특성 연구」,경기대학교 전통미술 대학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