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화의 이해와 주체사상
- 최초 등록일
- 2012.09.11
- 최종 저작일
- 2012.09
- 1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북한에서 남한의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사뭇 한국의 평가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주로 외국 학술 서적을 통해 정보를 입수한다고 한다.
「그들에게 비쳐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남조선 경제를 일으켜 세운 경제인, 미국에 아부하지 않은 자주적인 정치인,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를 최대한 개선하려 애썼던 대통령, 그러나 무서운 독재로 자기 부하의 총에 저 세상에 간 불운의 사나이"로 평가 받고 있다.
북한의 젊은 지식인들은 이런 얘기도 자주하고 있다. "남조선에서 박정희 시절의 경제는 꽃망울이 맺혔다고 할 수 있고 전두환 시절은 그 꽃망울이 활짝피었다. 88올림픽을 계기로 남조선을 외채를 크게 갚아 능력있는 나라가 되었고 90년 이후 노태우 시절에는 민주화의 불꽃이 무섭게 번져간다."
하지만 북한의 지식인들은 남한의 역대 대통령들을 우상화하거나 칭찬만 하는 것은 아니다. "고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의 하수인으로 그리고 전두환 대통령은 무서운 폭군으로 ,노태우 대통령은 능력없는 물에 물탄 사람이다" 라고 한다.」
이러한 지식인들의 평가는 국내에서 꽉 막혀 있는 일반대중보다 더 객관적인 외부의 시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북한에서의 작명
북한에서는 이름에 ‘-자’를 쓰지 못한다고 한다. ‘자’로 끝나는 것은 일제의 잔재라고 생각 하기 때문인데 「영자, 미자 라고 지으면 국가라고 부터 제재를 받으므로 지금 낳은 아이들은 이런 이름이 한명도 없다. 그것 마저 북한정부에서 이름을 고치라고 해서 전부 옥, 희, 등으로 고치고 말았다. 통용되고 있는 이름은 남자들은 "철, 남, "으로써 영철, 남철, 수철, 명철, 만철,용남, 철남, 성남, 등이고 여자들은 "옥, 숙, 희"로써 영숙, 미숙, 영옥, 숙희등이다. 또한 김일성이란 이름은 1950년대 초에 전부 없앴으며 그 이후 이름이 정일이란 이름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
국내에선 최근 법적으로 이름을 개명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임신중, 김치국. 이창남, 김창녀 등 부를 때나 다른 않좋은 의미로 중복이 될경우에 자신이 원하는 이름으로 수정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름도 자유롭게 짓지 못하다니 독재의 허상을 쉽게 볼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사담이지만. 본인의 아버지 존함이 김정일인 것을 볼 때 아마도 북한에 계셨더라면 지금쯤 다른 성함을 가지고 계셨을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