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스웰의 『나의 성공지도』를 읽고

소개글

고려대학교 핵심교양 과목 글로벌리더와 리더쉽에서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존 맥스웰의 『나의 성공지도』를 읽고 성심성의껏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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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성공지도? 제목을 보고 특이하다 싶었다. 성공하는 지도를 그려주겠단 건가 어림짐작하면서 책을 읽었다. 책의 앞부분에서 추천인이 얘기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가능성 사고의 힘’을 읽으면서 이 책을 따라하면 나도 성공지도를 완성하게 될까 기대가 되었다.
존 맥스웰은 성공에 대해서 확신에 찬 어조로 얘기해주고 있다. 마치 바로 앞에서 차근차근 조언을 해주는 느낌으로. 내가 충격을 받았던 부분은, 닮으려고 노력한다면 엉터리 모방품이 될 뿐 절대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는 누군가 존경하는 사람이 생기면 닮으려고만 했었다. 따라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언젠가 축구선수 박주영이 “존경하는 선수는 있지만 닮고 싶은 선수는 없다.”고 했던 인터뷰를 보고 산뜻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존 맥스웰의 책에서도 똑같이 말하고 있었다. 닮으려 따라하는 건 엉터리 모방품일 뿐이었다.
내가 생각해왔던 성공은 막연히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역시 돈을 버는 게 성공이 아니라 했다. 하지만 바로 뒤에 행복이 곧 성공이 아니라고도 했다. 나는 또 충격을 받았다. 행복한 게 성공한 게 아니라니? 존 맥스웰의 생각은 이랬다. 사람은 주로 자기가 갖지 못한 것을 성공과 동일시한다고. 그래서 행복은 성공의 척도가 될 수 없다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문제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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