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구 교수의 일본이야기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책의 내용에 대한 나의 생각이 조목조목 들어가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에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사이는 급속히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정치적으로 가까워졌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일본인들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드라마들이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일본에서 유명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영향으로 인해 우리나라로 관광을 오는 일본인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에 가지 않더라도 명동과 같은 관광명소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모두 이렇게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김태희라는 연예인은 우리나라 독도 홍보대사라는 이유만으로 일본 우익단체들의 대대적인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결국 김태희는 일본 활동을 접어야만 했다. 이러한 현상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중 략>
적반하장으로 일본은 자신들이 우리나라의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 당시에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면서 도로를 닦고 철도를 놓고 공장을 지어주었기 때문에 한국이 오늘날과 같이 근대화가 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 그럼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일까?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매우 화가 났다. 하지만 반박할만한 이유를 찾기는 어려웠다. 감정이 먼저 앞설 뿐이었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가진 문제점이 아닐까? 이러한 일본의 생각에 이성적으로 반박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랬던 부분은 이 부분이다. 도서관에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있다. 우리나라가 생각이 난다. 우리나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어디에 계신 것일까?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학교 도서관만 봐도 휑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대학생인 나조차도 도서관에 출입하는 횟수는 매우 간헐적이다. 일본은 어떻게 세계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것일까? 라는 질문에 이 도서관의 모습은 좋은 대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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