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을 주제로 한 모든 것은 우리가 공부를 하면서 항상 지녀왔던 것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해야 될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와 같다.
그래서 처음 졸업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창의력에 대한 방법론적인 것을 서술한 책을 볼 때도 많았지만 이런 수많은 정의와 방법론을 것들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창의력’ 이세 글자는 나에게 있어서 항상 고민거리 중에 하나였다.
이런 와중에 정 유진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마크 제이콥스 열정을 디자인하다 ’라는 영상물은 물음표였던 내 머릿속을 느낌표로 만들어 주는 기회였다.
이영상을 보며 느꼈는데 마크 제이콥스는 성공했다. 그리고 그 성공의 기반은 그의 열정, 노력 그리고 능력 이었다. 그는 창조하는 ‘디자이너’ 이다. 그리고 마크 제이콥스가 창조한 것들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 하며 보게 된 이영상은 ‘믹스 앤 매칭’을 마크 제이콥스가 어떤 식으로 푸는지 서술하고 있다. 영감의 벽을 이용하여 마크 제이콥스는 모든 것을 벽에 붙임으로서 생각을 시작한다. 의류와 관련되었든 관련되지 않았든 모든 것을 벽에 붙인다. 그것은 색깔이 될 수도 있고, 유행이 지난 옛날 니트 일수도 있다. 그 후 그와 그의 조수들은 다 같이 그것들을 보며 명상의 시간에 잠긴다. 생각, 생각, 생각, 생각... 일 초에도 수 만 가지의 생각들이 교차하고, 그는 여러 가지의 경우의 수도 생각해본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작업하는 이들과 토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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