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답은 없는가. -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피해와 대책 -
- 최초 등록일
- 2012.06.16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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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피해와 해결책, 앞으로의 방향 제시를 최근 뉴스 기사, 다큐멘터리를 중점적으로 인용하여 적은 환경 에세이입니다.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의 내용보다는 현재까지 나타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서술했습니다.
목차
1. 개관
2.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토양의 방사능 오염과 대책
3.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농수산물 방사능 오염과 대책
4. 일본 내의 반응 – 탈핵, 반핵 운동의 활성화
5. 결론
본문내용
1. 개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세계 역사상 두 번째의 레벨 7의 원자력 사고이다. 현재 사건이 진행 중이다.
2.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토양의 방사능 오염과 대책
2012년 1월 28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접 피해 지역의 3분의 1에 달하는 약 92km² 지역에 대한 방사능 오염 제거 작업을 포기했다. 방사선량이 50mSv가 넘어 현재의 오염 제거 기술로는 방사선량을 사람이 살 수 있는 기준치인 20mSv 이하로 낮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환경성은 원전 사고 주변 지역의 방사선량을 우선 2년 내에 절반으로 줄인 뒤 장기적으로는 사고 이전 수준인 연간 1mSv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성은 7월부터 본격적인 오염 제거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효과는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오염 제거는 도로나 지붕에 세제와 물을 뿌리거나 오염지역의 토지 표면을 긁어내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구석구석에 끼어있는 방사성물질까지 씻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고농도 방사성물질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방사선량은 떨어지지 않는다. 원전 전문가들은 오염 제거 작업으로 낮출 수 있는 방사선량은 10% 안팎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염 제거 작업으로 나온 오염토의 보관 장소를 찾는 것도 문제다. 환경성은 오염토를 귀택 곤란구역에 임시 보관한다는 계획이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또 오염 제거 작업에 필요한 3만여 명의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작업원의 피폭 문제를 해결할 방법도 찾지 못하고 있다.
참고 자료
<福島原発:県が内部被ばく検査中止要請…弘前大に昨年4月>, <<毎日新聞社>>, (2012. 6. 14)
<"오이 원전 재가동 막아주세요" 긴급 국제호소문>, <<경향신문>>, (2012. 6. 3)
<日 노다 총리, 6월 원전 첫 재가동 결정>, <<동아일보>>, (2012.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