翡冷翠山居闲话 (피렌체, 산에 머물러 여담하다.- 서지마)

소개

翡冷翠山居闲话 / 徐志摩
피렌체, 산에 머물러 여담하다.- 서지마
在这里出门散步去，上山或是下山，在一个睛好的五月的向晚，正象是去赴一个美的宴会，比如去一果子园，那边每株树上都是满挂着诗情最秀逸的果实，假如你单是站着看还不满意时，只要你一伸手就可以采取，可以恣尝鲜味，足够你性灵的迷醉。
산 위로 산 아래로, 여기에서 나가 산보를 한다. 눈이 시려울 만큼 아름다운 오월의 저녁노을 마치 아름다운 연회인 듯 하다. 예컨대 과수원으로 간다. 그 나무 위에는 모두 아름답게 빼어난 시라는 고실이 가득가득 메달려 있다. 만약 혼자 서서 그것을 볼 때 너는 손을 내밀면 그것을 잡을 수 있고 음미할 수 있고 충분히 너의 정신을 혼미하게 할 수도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在这里出门散步去，上山或是下山，在一个睛好的五月的向晚，正象是去赴一个美的宴会，比如去一果子园，那边每株树上都是满挂着诗情最秀逸的果实，假如你单是站着看还不满意时，只要你一伸手就可以采取，可以恣尝鲜味，足够你性灵的迷醉。
산 위로 산 아래로, 여기에서 나가 산보를 한다. 눈이 시려울 만큼 아름다운 오월의 저녁노을 마치 아름다운 연회인 듯 하다. 예컨대 과수원으로 간다. 그 나무 위에는 모두 아름답게 빼어난 시라는 고실이 가득가득 메달려 있다. 만약 혼자 서서 그것을 볼 때 너는 손을 내밀면 그것을 잡을 수 있고 음미할 수 있고 충분히 너의 정신을 혼미하게 할 수도 있다.

阳光正好暖和，决不过暖；风息是温驯的，而且往往因为他是从繁花的山林里吹度过来他带来一股幽远的澹香，连着一息滋润的水气，摩挲著你的颜面，轻绕着你的肩腰，就这单纯的呼吸已是无穷的愉快；空气总是明净的，近谷内不生烟，远山上不起霭，那美秀风景的全部正象画片似的展露在你的眼前，供你闲暇的鉴赏。
태양은 적당히 따뜻하다. 바람도 길들여진 듯 온순하다. 게다가 무성히 핀 꽃의 산림 속에서 심오한 염원을 불어 그를 넘어뜨리기도 하고 , 연이어 촉촉한 수증기가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가볍게 그의 어깨와 허리를 감싼다. 이렇게 단순히 호흡하는 것이 끊임없는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공기는 항상 맑고 깨끗하고, 가까운 계곡은 연기를 피우지 않고 산 위에는 안개가 끼지 않는다 그 아름다운 풍경은 작은 화면처럼 너의 눈앞에 나타나 니가 쉬면서 감상함을 공유하게 한다.

참고자료

· 十四年七月
· 選自 ≪巴黎鱗瓜≫ 新月書店 1931年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