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버트런드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읽고 쓴 창작 독후감입니다.
며칠간 고뇌해서 쓴만큼 A+을 받은 레포트입니다. 주제는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노동인가, 여가인가 로써
행복의 근원을 고찰하고 노동과 여가에 대한 제생각을 펼쳤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은 사용자들에게 근로기준법 준수를 호소하며 스스로 몸에 불을 질러 22세의 젊은 나이에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이 사건이 바로 1970년대 당시 우리나라의 비참한 노동 현실을 대변하는 ‘전태일분신자살사건’이다. 당시 하향식 산업정책에 짓눌려 외마디 비명 지를 힘조차 없던 노동자들은 저임금·저곡가 정책에 매여 ‘근면한 노동’을 강요받았다. 과연 이러한 강압적인 노동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설령 강제성 없는 노동이라 해도 그것을 통해 인간은 진정한 행복을 취할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전태일 사건이 ‘노동’속에서 행복을 찾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는 것이다.
<중 략>
일부에서는 노동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노동이 자아를 성장·완성시키며 인간의 유희에 대한 욕구는 노동 속에서 충분히 해소될 수 있기에 노동 외의 유희는 정당하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우선 노동은 오히려 인간을 파괴시킨다. 가령 의사의 일을 살펴보자. 의사는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윤리적·인간적 가치관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점점 환자의 생명을 물질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비인간적인 가치관을 지닌 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더욱이 의사가 목표인 의대생들에게 의사가 되려는 이유를 묻는다면 대부분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결국 생명의 가치보다 물질의 가치를 더 중히 여기는 의사의 노동은 자아의 파멸을 초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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