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천재가 된 홍대리

소개글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
박정원 저. 다산라이프 2009.02.16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방법론

2. 자기계발

3. 결론

본문내용

영어에 과연 로열 로드(royal road)가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 이런 책은 출발하게 된다. 저자는 체육과 출신으로 몸을 만드는 헬스 트레이닝처럼 영어를 트레이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벤치 프레스를 하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이해하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어학공부를 하면서 좋은 방법론을 찾아보려고 이 책 저 책 섭렵을 하는 중이다. 이 책은 이 책대로 저 책은 저 책대로 좋은 점이 많다. 하지만 실제 영어에 대한 경험을 하지 않고 방법론만 익히다 보면 소위 말하는 삽질의 제왕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영어의 위기에 빠진 홍대리가 6개월 동안 1000시간의 하드 트레이닝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홍대강 대리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루 5.5시간을 순전히 영어에만 투자하면 그런 시간을 확보 한다.

<중 략>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가이드를 하는 할아버지의 말이다.
<삶이란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나아가야 하는 것이지. 그 어떤 이유에서든 멈춘다는 것은 뒤쳐진다는 것이고 종국에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삶이 되거든. 난 나이가 예순이 넘도록 조그만 아파트의 수위생활을 했었어>
이렇게 독자를 자극시켜준다. 늙어서도 외국어를 배운다면 즐거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다. 인생이라는 것이 하나씩 둘씩 배워가는 재미로 늙어가는 것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다면 무슨 재미로 이 길고 긴 인생을 살아내겠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영어라는 것을 못한다고 배를 곯는 것도 아니고 단지 조금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가능성만 있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