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에드워드 사피어

소개글

제리무어의 인류학의 거장들 발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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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와 개인
- 20세기 초 문화에 대한 정의는 문화의 초유기체적·초개인적 성격을 강조 (크로버 : 문화란 그것을 만든 개인들과는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초유기체적 속성을 가지며, 문화와 사회 그리고 개인은 환원 불가능한 별개의 현상이라고 주장) ≠ 사피어의 입장 : 사회에 대한 폭넓은 일반화는 잘못된 것이며, 한 집단에 많은 개인이 있는 만큼 문화들도 많다고 주장
- 도시(J.O.Dorsey)의 오마하 인디언 연구와 여러 가지 인류학적 일반화(“오마하족은 …라고 믿었다”)의 여러 곳에서 그가 “두 크로인이 이를 부정했다”고 말한 사실에 주목 ⇒ 규범적 행위와 일탈적 행위가 똑같이 문화적 행위이며, 사회화된 행위의 세계는 의견합의에 지나지 않는다고 역설
-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사피어의 답 : 사회는 개인들로 구성되고, 문화는 합의이며, 문화행위에 대한 일반화는 개인적·일탈적 행위에 의해 균형이 잡힌다.

<중 략>

사피어-워프 가설
- 언어적 범주가 문화적으로 학습된 존재의 지각을 구조화하고 전달한다고 제안
- 「호피 건축용어의 언어적 요인」 : 호피족은 건물을 설명할 때, 공간을 기능적·주격 용어로 기술하는 영어(ex. 회랑, 복도, 통로, 지하실, 옥탑방, 다락 등)와는 달리 위치적 용어(벽, 지붕, 통풍구, 창문, 굴뚝 등)로 기술 → 호피어는 내부 공간보다는 견고한 건축적 요소들을 강조하고, 상호간의 공간적 관계에 따라 공간을 설명 → 영어에서 건축적 공간을 생각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 건물 전체를 가리키는 용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차이를 드러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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