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 황정은론-『百의 그림자』중 네 가지 그림자
- 최초 등록일
- 2012.05.30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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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비평 황정은론-『百의 그림자』중 네 가지 그림자
목차
서론
본론
1. 여백의 그림자
2. 환상의 그림자
3. 감정의 그림자
4. 도시의 그림자
결론
본문내용
서론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어느 순간 깊은 생각에 빠지기 마련이다. 혼자임을 느끼기도 하고 삶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도 한다. 현대 소설은 작가가 독자에게 말을 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하나의 소통의 도구이다. 때로는 삶을 돌아보게 하고, 때로는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해 독자의 마음을 달래 주기도 한다.
그러나 위로라고 해도 다 같은 위로는 아닐 것이다. 현실의 고통을 감추면서 아직도 세상은 살 만하다고, 너만 잘하면 괜찮다고 말하는 위로가 있는 반면, 현실이 정말 끔찍하고 견디기 어렵지만 그래도 서로에게 힘을 주고 쓰러지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위로도 있다. 황정은 소설이 주는 위로는 이 두 번째에 속한다. 누구보다 정직하게 현실의 고통을 응시하지만, 그럼에도 분노나 냉소보다 더 큰 힘을 주는 소설이라서 각별히 소중하게 느껴진다.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마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황정은은, 짧은 필력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곡도와 살고 있다」, 올해의 문제소설「문」에 선정되고, 이효석문학상 후보에「모자」가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와 평단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작가이다.
황정은의 최근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와 단편소설집 『일곱 시 삼십이 분 코끼리 열차』를 바탕으로 황정은 소설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박진,김남혁,장성규 저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읽는다』
황정은, 『百의 그림자』,『일곱 시 삼십이 분 코끼리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