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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 말 개항 이후 서구의 주거양식이 한국에 도입 된 이래 현재까지 한국의 주거문화는 괄목할만한 변화를 겪어 왔다. 이른바 근대적 사회로 이양되는 과정에서 주거문화 역시 근대화를 표방하며 가시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다. 이러한 가시적 측면이 바로 주택문화에서 아파트문화로의 변화인데 우리는 시대별로 나타나는 아파트 광고로 주거문화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page 1

Ⅱ. 본론

1. 60년대 page 1
2. 70년대 page 3
3. 80년대 page 5
4. 90년대 page 7
5. 2000년대 page 9

Ⅲ. 결론 page 12

Ⅳ. 참고문헌 page 13

본문내용

최초의 아파트 광고인 마포아파트 광고는 ‘눈부신 아파트의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조선일보에 실려져있다. 아파트라는 새로운 주거가 사회구성원들에게 일반적으로 인식되면서 주거문화의 구성요소로 편입되었고, 상품으로써의 가치를 가지는 시점에 아파트 광고가 등장한 것이다. 60년대 광고는 소비자에게 적극으로 설득하는 것 보다는 사실위주의 정보전달을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아파트 이름, 평수, 주택가격, 입주금, 입주예정일, 신청 장소, 구비서류, 납부기일 등에 대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점차 60년대 후반으로 가면서 단순한 정보만을 나열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점차적으로 교통의 편리, 입지성, 주생활 관련정보, 구입 시 제공되는 경제적 혜택 등과 같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을 내세우는 광고가 눈에 많이 뛴다. 그리고 글 중심의 광고보다는 주택의 평면형을 등장시켜 보다 명확한 정보를 보여주었다. 아파트광고에 있어서 아파트 명칭의 역할이 중요했는데, 아파트 명칭의 초기 스타일은 종암아파트, 마포아파트, 동대문아파트, 홍제아파트, 돈암동아파트 등과 같이 지역명을 붙였다. 당시 몇 안 되는 아파트가 ‘어디에 있다.’라는 것이 중요한 정보가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 지역명 아파트이름

- 주택의 평면을 등장시킨 광고
이 시기에는 아파트라는 것이 처음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고 아파트 광고라는 것이 최초로 나왔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지만 광고의 형태도 단순하였고 주거문화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정책적으로 아파트가 대량으로 공급되기 전이다. 따라서 주거문화의 기술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설비 면에서도 큰 변화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발전적인 측면에서는 의의가 적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논문
「국내 아파트 광고의 컨셉 변화에 관한 고찰」, 배영미 (2011)
「신문광고에 나타난 브랜드 아파트의 계획요소 분석」, 류정선 (2010)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관한 연구」,김지아 (2009)
「아파트 TV 광고의 변화 과정과 의미 분석에 관한 연구 」장혜원 (2008)
「아파트 신문광고에 나타난 사회적 차별성에 대한 연구」,홍윤영․ 강미선․ 이윤희 (2004)
인터넷
http://www.salimstory.net/renewal/sub/view.php?post_id=419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ko71&logNo=130087718296&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