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tcher in the Rye>와 <Taxi Driver> 비교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2.05.07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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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와 비교 연구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사회에 대한 거부
Ⅲ. 소외된 인물들의 순수 추구
Ⅳ. 주인공들의 부정적 한계
Ⅴ. 결론
본문내용
제롬 데이비드 셀린저(Jerome David Salinger)의 <Catcher in the Rye>와 마틴 스콜세지의(Martin Scorsese)의 <Taxi Driver> (Taxi Driver, 1976) 마틴 스콜세지 감독, 로버트 드 니로 주연, 1976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는 전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50년대의 미국사회를, 후자는 베트남 전쟁 이후의 70년대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하면서 약 20여년의 차이를 두고 있지만, 모두 허위와 위선으로 가득 찬 미국사회를 묘사하고, 그 안에서 방향을 잃고 혼란에 빠져있는 인물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두 작품은 묘하게 닮은 점이 많다.
이 두 작품의 배경은 현재까지도 자본주의와 물질주의의 근원지로 대변되는 대도시 뉴욕이다. 기존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2차 세계대전은 50년대의 미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모든 가치를 무너뜨렸다, 동시에, 당시는 자유주의와 산업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던 시기였으며. 이로 인한 물질주의 숭배의 분위기가 팽배했다. 사회윤리와 가치체계는 퇴색하게 되었고, 인간의 소외, 비인간화, 속물근성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기였다. 이어서 1960~1975년까지 치러진 2차 베트남전쟁 또한, 당시의 미국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에 대한 부당성과 국가에 대한 불신이 사회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리고 패전 이후, 개인이 가졌던 패배주의와, 여기서 비롯된 반전운동, 학생운동, 히피문화가 활발했던 시기이다.
이처럼 치열했던 전쟁들은 당시의 시대를 삶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남겨주었다. 과연 이 혼란스러운 세상을 초래한 가해자는 누구이며, 피해자는 누구일까. 수많은 젊은이들은 스스로 가해자가 되어 전쟁 속에서 엄청난 일을 저질러 놓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로인한 처절한 후유증 때문에 또다시 피해자가 되기도 하였다. 그들은 모두 정체성의 혼돈을 겪으며,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었다.
지금부터, 한 세대를 차이로 이처럼 혼란스러운 미국사회를 살아가는 두 작품속의 주인공들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공통적으로 허위와 위선으로 가득 찬 사회에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과, 그들 모두 각자가 생각하는 어떠한 순수함을 소중히 여기고 추구한다는 사실, 그리고 이어서 그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보여주는 행동 속에 나타나는 부정적 한계점을 찾아보면서 내용을 전개시켜나갈 것이다.
참고 자료
지경숙, <The Catcher in the Rye 연구>, 장안대학, 2007
정희정, <Holden Caulfield의 순수성 추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0
이영두, <The Catcher in the Rye에 나타난 자아추구 양상>, 한서대학,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