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도이면서도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
장로교회의 신앙과 정치 체제, 그리고 그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역사 서문을 통해 이 책의 번역된 이유를, 그리고 대부분이 장로교회인 한국 교회를 향해 이처럼 사뭇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고 있다.
사실 요즘처럼 대형교회가 교단화되고, 독립적인 사역을 펼치는 시대에 장로교회의 성도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는 다는 것이 어리석은 일일 수도 있을 것이다. 오히려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로도 인지될 것이다. 그러나 장로제도가 `성경적`이라고 했을 때는 그 맞닥뜨려지는 중압감은 매우 달라진다.
이러한 의미에서 존 맥퍼슨의 [장로교회의 정치원리]는 장로교도이면서, 그 신학을 배우는 자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한다. 성경이 제시하는 장로정치의 흐름속에 어떠한 목회를 해야 될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역자는 서문에서 이미 정확하게 핵심을 펼쳐 놓았다.
"지도자도, 신자도 모두 신앙고백이라는 틀이 교회 형성의 공통분모가 되어야 하는 것처럼 장로교회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틀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시낭고백과 일치하는 것으로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실제로 이 세상에서 건전하고 튼튼한 신앙과 교회를 형성하지 못할 것이다"(p.4).
결국 이 책을 통해서 당연하면서도 지극히 성경적인 정치원리가 무엇인지를 여러 정치제도의 비교를 통해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