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대, 김사량 문학관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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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사량에 대해서
2. 김사량의 문학관
3. 김사량의 작품들과 그 속에 비친 일제강점기의 삶
4. 문화인의 글쓰기와 문학자의 글쓰기의 삶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일제강점기 시대, 김사량 문학관
일제강점기 시대, 김사량 문학관
일제강점기 시대, 김사량 문학관
5. 결론
김사량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서 가장 관심을 두고 본 것은, 한국어로 글을 쓴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이다. 가끔 민족이란 것은 매우 비합리적이고, 멍청하게 보이기도 하는데, 가령 박지성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새벽 늦게까지 졸음을 참아가며 TV 앞에 있는 일이라든지, 똑같이 나쁜 짓을 하더라도 유독 일본인들에게 더욱 가혹했던 나의 과거를 돌이켜 본다면 모두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감정과 편견에 사로잡혀있던 행동이었을 뿐이었다. 그들은 나와 인사한번 나눠본적 없고, 대화 한 번 해본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전자에겐 이유없는 호의를 후자에겐 이유없는 적의를 갖게 한 것이 민족이란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어’라는 개념으로 이러한 나의 감정을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일견 타당성을 지닐 수 있는 문제의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더 많은 소통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나와 같은 문화권에서 같은 생각을 하며 자랐을 한국어 사용자에게 더욱 애착이 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김사량은 그토록 자신의 창작활동에 있어서 언어 선택에 많은 고민을 한 것 같다.
비록, 그는 그의 목적을 위하여 일본어라는 수단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다른 친일 문학가들과는 달리 애초에 일본어로 작품을 창작하기보다는 한국어를 통한 사고과정을 거쳐 일본어로 번역하는 방식을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공감과 호감을 불러일으켰던 것 같다.
사실, 글을 처음 쓰려고 구상했을 때는 친일문학과 항일문학을 비교하는 단순한 수준의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그러한 글을 써나가면서 계속 ‘왜 친일은 나쁜거지?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나를 괴롭혀 왔다. 또한, 내가 가장 싫어하는 민족주의라는 개념으로 이런 것을 설명해야 할 걸 생각하니 아찔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김사량의 고민들을 되짚어 보면서 일말의 실마리를 찾았다.
민족주의가 강했던 나라인 일본이나, 독일등을 보면 모두 제한된 범위에서만 통용되는 자국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민족주의가 강하지 않은 나라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유럽에 속해있거나 영어권의 국가인 경우가 많다. 어쩌면, 한국인들이 한민족이란 의식이 강한데에는 이러한 점도 작용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이라는 조그만 땅덩이에서 한국인들은 모두 한국어를 쓰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동질성과 호감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일제 강점기 재일 한국인의 문학 활동과 문학의식 연구>, 부산대학교 출판부, 1996
· <일제 말기 한국 작가의 일본어 글쓰기론>, 김윤식, 서울대 출판부, 2003
· <김사량 평전>, 안우식/심원섭, 문학과 지성사, 2000
· <식민주의와 비협력의 저항>, 김제용/김미란/노혜경, 역락, 2003
· <월북작가 대표문학 05>, 이선희, 서음출판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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