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제국의 빛과 그림자

소개

유니클로 제국의 빛과 그림자
찬란한 성공 뒤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
요코다 마스오 저, 양영철 역. 서울문화사 2012.01.30 초판
서평입니다

목차

1. 유니클로

2. 자라와 유니클로

3. 자기 계발

본문내용

책에 나오는 팩트만 짚어 보자.
94년에 상장한 유니클로(패스트 리테일)는 매출 7000억 엔의 영업이익률 15%이다. 오너인 야나이 회장은 81억불을 소유하여 포브스 잡지가 일본 최고 갑부로 선정했다. 그는 2020년 매출 5조엔, 이익 1조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매년 20%씩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일본에는 유니클로 직영점이 약 800개, 프랜차이즈 매장은 20개 정도가 있다.

SPA를 정의하자면 제조소매라 할 수 있다. 과거 의류업체는 제조, 도매, 소매의 업무가 분장되어 있었지만 이에 대한 비효율을 제거하고자 한 곳에 이 모두를 관장하는 개념이다. 제조, 도매, 소매로 나누어서 행해지는 이유는 재고에 있다. 상황이 나빠지면 쓰레기 더미인 재고를 세 군데서 나누어 보관한다. 그 까닭에 참여하는 회사들의 이익은 줄어들지만 업계 전체로 보자면 안정적인 구조가 된다. 하지만 시장에 대한 반응이 느리고 소매업체는 제조업체의 눈치를 보고 제조업체는 소매업체의 눈치를 보게 된다. 이런 까닭에 유니클로는 처음부터 위탁판매를 하지 않고 전체 매입을 했다. 팔릴 것 같은 상품만 구매해 재빨리 판매한 것이 그들의 성공 방정식이다. 물론 팔리지 않은 제품은 다음 시즌에 구매하지 않는다. 이런 피드백을 통하여 시장 예측력을 키워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