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몬의 과학

소개글

페로몬의 연구, 페로몬이 실체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목차

Ⅰ. 페로몬의 과학
(1) 페로몬의 정의
(2) 동물의 페로몬
(3) 인간의 페로몬

Ⅱ. 페로몬과 관련된 여러 연구들

Ⅲ. 현대의 페로몬 마케팅

Ⅳ. 페로몬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물질

본문내용

동물의 세계에서는 이 페로몬을 통한 의사소통은 가장 오래되고 널리 퍼져 있는 언어에 속한다. 동물에게는 페로몬을 감지하는 기관이 서골코 기관으로 뇌의 특정부위, 후각망울(또는 후구)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 기관은 인간에게서는 오랫동안 구조를 탐색해 낼 수 없었다. 한편, 동물들의 페로몬을 통한 의사소통은 단지 성적 의사소통에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영역 표시 같은 사회적 공동생활의 측면들에도 중요한 쓰임새를 가진다. 이를 경고성 페로몬이라고 하는데, 동족에게 위험이 닥치고 있음을 알리는 후각적 사이렌으로써 기능한다. 이 페로몬은 역효과를 일으켜서 적에게 좋은 먹잇감이 가까이 있음을 알려주기도 한다.

코끼리 고양이는 후두부에 120그램 상당의 분비샘을 가지고 있는데 이 물질은 잠재적 연적들이 가까이 있는 암컷들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구실을 하고 개들은 정자를 담고 있는 막이 페로몬을 감지하여 난자에게로 이끌어준다. 햄스터는 짝짓기를 위해 디메틸 디설파이드를 분비한다.

인간 역시도 아기일 때는 냄새에 의존하여 엄마의 젖을 찾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렇게 후각은 인간에게 있어서 매우 일찍 발달한다. 이러한 페로몬은 외부에 분비되는 생체물질로써 사람들 사이에 사랑의 묘약으로 오래전부터 인식되어 왔다. 16세기의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시대에는 연인들이 껍질을 벗긴 사과를 겨드랑이에 끼워두었다가 연인에게 건네는 사랑의 사과가 유행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키스는 페로몬을 감지하기 위한 하나의 의식인데 이렇게 키스, 성교 등의 신체적인 근접성을 좁히는 행위는 냄새와 페로몬을 전파하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페로몬이 흔한 부위로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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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엑스페르투스 / 이한음 저 / 효형출판 / 51, 767p / 2008
춤추는 뇌 / 김종성 저 / 사이언스 북 / 2005
호르몬은 왜 / 마르코 라울란트 저 / 정수정 역/ 프로네시스 / 2007
`키스는 인중의 페로몬을 확인하는 의식` / 문화일보 / 2012.02.12
그는 당신에게 반했을까? 페로몬의 신호 [과학향기] / 한겨레신문 /2009.03.13
남자를 유혹하는 구두 멕시코서 개발 / 나우뉴스 / 2009.09.17
녹차 키울 때 나방 페로몬으로 퇴치 / 아시아경제 / 2011.09.28
[조현욱의 과학산책] 처녀의 페로몬 / 중앙일보 / 2011.02.14
현대판 큐피트의 화살 페로몬 / 세계일보 / 2011.08.09
먹으면 이성 유혹하는 `페로몬` 촉진하는 음식이 있다 / 노컷뉴스 /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