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돌·풀·꽃·나무와 함께 크는 아이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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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생태유아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논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제목도 “흙, 돌, 풀, 꽃, 나무와 함께 크는 아이들”이다. 상업화된 교구가 없어도, 플라스틱 장난감이 없어도 행복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목적으로, 경기도에 있는 한 유아교육기관에서 지난 수년간 실천해 온 자연물 놀잇감 이야기를 정리하여 엮어낸 책이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장 ‘자연물 놀잇감, 왜 중요할까요?’에서는 아이와 놀잇감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연물 놀잇감이 필요한 이유와 좋은 점 등을 다루었다. 요즘 아이들은 TV프로와 각 종 상품화된 장난감에 빠져 놀잇감을 찾아 나설 기회가 적다. 상품화된 것은 놀이 방법이 정해져 있어서 금방 실증이 나기 마련이다.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놀잇감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놀잇감을 찾고 놀이방법을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놀이이다. 일본의 유치원에서는 생활소품들을 주된 놀잇감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아이들도 흙과 물놀이를 되찾아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꼭 무언가를 만들어주어야 한다면 천연의 재료로 자연의 방식대로 만드는 놀잇감이어야 할 것이다. 자연물로 직접 만들고 마음껏 표현하며 놀면서 더욱 창의적인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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