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내 몸을 얼마나 잘 알고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가? 우리 생활을 주변에 있는 많은 전자제품이나 자동차뿐만 아니라 1년 밖에 쓰지 않은 휴대폰에도 메뉴얼이 있는데 평생을 사용하는 나에 몸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평생을 사용하는 몸이기에 나에 몸에 대한 메뉴얼을 알고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이 책에는 우리 몸에 대한 조직별, 계통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관련 질병과 예방법, 잘못된 상식가지 나와 있어 우리 몸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지침이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내 몸 사용 설명서’ 라는 제목에 걸맞게 이 책은 먼저 우리 몸의 구조를 설명한다. 책 속에 실릴 몸속 삽화에서는 짓궂게 생긴 꼬마 요정이 몸 속 여행의 길잡이가 된다. 이렇게 열심히 내 몸 속을 보여주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화장실의 변기 물이 잘 안내려간다 싶으면 흡입기도 사용해보고 변기 뚜껑을 열어 조작도 해보면서 스스로 고쳐보려고 노력하듯이 우리 몸도 스스로 치료하고 관리하면 오래오래 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차나 다른 애장품들은 정성껏 관리하면서 정작 자기 몸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을 일고 나면 자신의 몸에 대한 무지한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책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것처럼 ‘이 책을 읽는 것은 명문의과대학을 다니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매우 훌륭하지는 않지만 훌륭하기는 하다.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의학지식을 보다 쉽게 풀어내었다는 점에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고 여겨진다. 게다가 저자는 제법 유머감각까지 갖추고 있는 의사선생님인지 종종 재미있는 비유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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