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돌아갈 장소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일본의 유명한 여류작가 중 하나인 ‘에쿠니 가오리’가 지은 소설 중에 유일하게 사랑에 대한 주제가 아닌 책을 출간하였다. ‘냉정과 열정사이’, ‘낙하하는 저녁’, ‘반짝반짝 빛나는’ 등 그동안 에쿠니 가오리는 사랑에 대한 주제로 소설을 주로 쓴 작가였다.
그러나 이 ‘마미야 형제’는 이때까지 나온 소설들과는 달리 사랑을 주제로 하지 않는 소설을 썼다. 아마 이 소설이 이 작가의 첫 도전작일 것이다. 과연 연애소설 작가가 쓴 다른 주제의 소설은 어떤 느낌일지 지금부터 감상해보기로 하자. 에쿠니 가오리가 사랑이 아닌 다른 주제를 가지고 얼마나 좋은 소설로 소화해낼지 한 번 기대해보기로 했다.
항상 소소한 일상에서 살아가는 마미야 형제, 어른이 되면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게임들도 이들 형제에는 아직도 가장 큰 즐거움이다. 항상 즐겁게 생활하던 그들에게도 한 가지 고민거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결혼이다. 나이 30대 중반으로 아직도 애인도 없고 결혼도 하지 못한 이 형제는 하루하루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그렇게 고민을 하지만 항상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형제에게 여러 명의 사람이 초대된다. 혼마 자매나 유리코 같은 현실에 지친 사람들은 근신 반, 우스겟스런 반으로 마미야 형제의 초대에 응하고 거기서 유치하지만 재미있는 직소 퍼즐 같은 게임을 하면서 점점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 현실에 지친 사람들은 어느 한적한 곳이나 편안한 곳으로 휴가를 가길 원한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편안한 곳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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