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교육정책
- 최초 등록일
- 2011.12.26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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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땀 한땀 공들여 적은 레포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교육 정책의 기본 방향
(1) 의식개혁을 위한 사상교육
(2) 경제건설을 위한 노동교육
(3) 국가방위를 위한 군사교육
2. 교육 제도
(1) 학제
(2) 초등교육 - 인민학교
(3) 중등교육 - 고등중학교
(4) 고등교육18) - 대학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이 글의 문제의식은 필자가 북한 관련 신문기사를 스크랩하던 중 「‘교육 왕따’ 탈북청소년」이라는 제목의 국민일보 10월 12일자 기사를 접하면서 시작된다. 그 기사는 남한의 교육에 적응하지 못한 두 탈북 청소년들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었다. 올해 초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김모(19)군은 2001년 5월 남한에 온 탈북 청소년이었는데, 그는 탈북 이후 약 4년 간 남한 땅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었다. 17세의 나이로 초등학교 6학년에 편입할 수밖에 없었던 김군은 결국 대부분의 탈북 청소년들처럼 검정고시를 택했지만 검정고시 학원비의 부담 등으로 인하여 검정고시 준비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포기하였다. 그는 주유소에서 시간당 2000원을 받고 아르바이트 하다가 불의의 죽음을 당하였다. 지난 3월 한 탈북청소년 생활공동체에 들어온 박모(17)군도 중학교 1학년에 진학했지만 적응하지 못했다. 이후 그는 “돈을 벌고 싶다”며 공동체를 들락날락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이처럼 그들이 남한의 교육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현재 남한 사회가 그들 탈북자들에게 가진 책임을 적절하게 수행하지 못한 데에서 기원하였음에 틀림없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이 지금까지 북한의 남한의 교육이 서로 얼마나 다른 길을 걸어 왔는지 보여주고 있다.
남북은 분단 이후 약 반 세기동안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서로 상반되는 정치이념체제 속에서 상호 단절된 채, 각기 독자적인 문화와 전통을 가진 사회로 이행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남북한은 한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의식상의 차이가 커져서, 민족의 일체감, 민족감정은 점차 소멸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민족분열과 상극현상은 남북통일이라는 민족적 당위성에 위기를 초래하고, 그것을 이루는 데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박성희(1991), 「북한 청소년 정책에 관한 연구」, 『북한 청소년 연구』,
서울: 한국청소년연구원.
권영경외(2000), 『북한이해』, 서울: 통일교육원.
한만길 엮음(1999), 『북한에서는 어떻게 교육할까』, 서울: 우리교육.
김형찬(1988), 『북한교육발달사』, 서울: 한백사.
「'교육왕따' 탈북 청소년」, 『국민일보』(2003년 10월 12일).
남북하나로닷컴홈페이지.
(http://www.snhanaro.com/sub3/know/02_05_inc.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