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와 작문’ 책에서 해당 문제가 수록된 페이지: p.122
문항의 내용: 이 작품의 주인공이 취한 행동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혀 보라.
주인공의 행동에 대해 김 군은 반대의 입장을 표한다. 그는 박 군이 가족조차 챙기지 못 하는 주제에 무엇을 책임지고,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고 주장한다.(→반문한다.) 실제로, 박 군은 가족을 <속수무책(중복됨 → 삭제)>으로 놔두고 가버리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속수무책, 또는 이 문장 전체를 삭제해도 무방하다. ) 그리고 김 군은 그가 변화를 원하더라도, 굳이 그렇게 과감하고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한가를 묻는다. 그는 가족에게서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나아가길 바란다.
그러나 애초에 박 군에게는 선택지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먼저, 박 군의 삶은 그가 말한 대로 참으로 피폐하다. 그(→그에게)는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벅차하고 있다.(→형용사이므로 기본형을 쓰도록 한다. ‘벅차다.’) 그는 평생 이렇게 살다가, 자칫 재해를 만나거나 봉변을 당하여 제 구실을 못 하게 되면, 그대로 넘어져 못 일어날 약소민이다. 그에게 그 생활을 결과가 뻔히 보이는 것이었다.(→삭제) 그래서 그는 선택을 하게 된다.(→가족보다는 사회운동에 전념하게 된다.)
그는 가난 속에서 계급의식을 깨달아가는 민중의 일부(→사람 중 하나)이다. 그는 그것을 확실히 자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에 따라서 행동할 마음을 먹는다. 그러다(→그렇게 행동하여) 생길 희생은(→을) 그는 기꺼이 감수하려 한다. 그 중 하나가 그에게는 가족이었다.
김 군이 주장하는 점진적인 모습(→변화)이란, 그들이 그들의 생활을 제대로 영위할 수 있을 때 생겨나는 것이다. 박 군의 말을 따르면, 그들에게 주어진 환경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들은 그것의 희생양일 뿐이라고 한다. 그 제도(→사회 구조)라는 굴레는 그들을 계속해서 구속할 것이며 박 군은 그것을 인지하고, 그 굴레를 깨뜨리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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