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과 화엄종, 선종
- 최초 등록일
- 2011.12.2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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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태종 화엄종 선종 A+ 발표자료
목차
1. 천태종
2. 화엄종
3. 선종
본문내용
천태종과 화엄종 그리고 선종
천태종은 동아시아 불교의 대표적인 종파로 교종을 중심으로 선종을 흡수한 것이고 그 명칭은 6세기의 승려로서 이 종파의 실질적 개조이며 위대한 설법자였던 지의(智)가 거주하며 가르침을 폈던 중국 동남부의 산에서 유래한다. 이 종파의 기본경전은 〈법화경 法華經〉이며, 이때문에 `법화종`으로 불리기도 한다. 천태종의 기본적인 교의는 `삼제원융`(三諸圓融)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데, 첫째, 모든 현상은 존재론적 실체성을 결여하고 있다는 공(空)의 진리,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임시적으로는 존재하고 있다는 가(假)의 진리, 셋째, 모든 현상은 비실체적이며 동시에 임시적으로 존재하고 있어서 첫째와 둘째의 진리는 포용하면서도 초월한다는 절대적인 중(中)의 진리이다. 이 3가지 진리는 각각 다른 두 진리를 서로 포용하며 각각은 나머지에 이미 속해 있다고 한다. 존재한다는 것은 계속해서 변화한다는 점에서 현상적 세계를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와 동일시한다. 삼제원융의 가르침은 북제(北齊) 혜문(慧文)의 가르침이지만 천태종의 창립에 크게 공헌하여 개조로 간주되는 인물은 제3대 조사 지의이다.
화엄종은 화엄경 <華嚴經〉을 주요경전으로 삼아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선종을 중심으로 교종이 포함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당초 인도에서는 화엄종의 시조는 용수(龍樹)·세친(世親)이었다. 중국에서는 창시자 법장(法藏)이 측천무후(則天武后)에게서 `현수`(賢首 : 보살의 이름)라는 법호를 하사받았으므로 현수종이라고도 하고, `법계연기론`(法界緣起論)을 주장했으므로 법계종이라고도 불린다. 화엄종의 특색은 법계연기론에서 이사무애법계(理事無碍法界)와 사사무애법계(事事無碍法界)를 주장하는 것이다. 이(理:본체)와 사(事:현상)는 서로 장애가 되지 않으며, 사와 사 또한 서로 원융하다고 본다. `하나가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여서 우주 만물이 서로 융통하고 화해하며 무한하고 끝없는 조화를 이룬다. 화엄종 교리의 중심은 전세계가 일즉일체(一卽一切) ·일체즉일(一切則一)의 무한의 관계를 갖는 원융무애(圓融無礙)를 설하는 법계연기관(法界緣起觀)이다.
화엄종은 일체의 천지만물을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의 현현(顯現)으로 보며, 불타의 깨달음의 경지에서 전우주를 절대적으로 긍정하는 통일적 입장에 서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