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 감상문

소개글

책 프로페셔널의 조건에 대한 비판적으로 쓴 글입니다.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마추지 않고 자기계발서가 가지는 한계쪽에 초점을 맞춘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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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로페셔널의 조건〉 비판적으로 글쓰기


요즈음 한국사회에서 자기 계발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만 해도 다른 분야의 도서들에 비해 자기 계발도서가 약진을 했다. 자기 계발서의 대표 주자인 〈시크릿(Secret)〉은 지금 2년 째 베스트셀러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나또한 자기 계발도서를 매우 좋아 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나라는 정체성이 모호하던 시절, 그러한 책을 읽는 동안에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고 그것들이 다 나의 삶이 지침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여러 편의 자기 계발 도서를 읽으면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다들 비슷한 형식에 타인은 상관없이 자신이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자극적이고 단언적인 말투이지만 늘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강조하면서 독자들이 실패할 경우의 비난을 가벼운 말장난으로 피하려는 것처럼 느껴졌다.

기존의 자기 계발 도서와 달리 〈프로페셔널의 조건〉의 저자는 미래에 대한 분석을 충실히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예를 들어 나또한 직장을 가지면 그곳에서 계속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무언중에 생각했었는데, 내가 살 나이보다 기업이 지속되는 나이가 더 짧을 것이라고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내 미래에 대해서 너무 피상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반성하였다. 미래에 대한 분석과 그 정당성이 근거가 되어서 프로페셔널이 취해야 할 것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것이 〈프로페셔널의 조건〉만의 강점이다. 하지만 〈프로페셔널의 조건〉또한 기존의 자기 계발 도서가 앞에서 언급했던 비판에서 크게 자유롭지 못하다. 게다가 기존의 다른 자기 계발 도서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도 〈프로페셔널의 조건〉만이 갖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지금부터 어떤 면에서 이 책이 한계를 가지고 있는지 자기 계발서와 견주어 분석해보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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