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와 헨델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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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와 헨델은 다채로운 바로크 시대음악의 여러 가지 경향을 흡수하고 바로크 양식을 완성하였다. 그 두사람은 같은해에 가까운 거리에서 태어났으나 일생동안 한번도 만난적이 없었다고 한다. 또한 서로 대조되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한다. 바흐의 가문에서는 약 200년동안에 걸쳐 저명한 음악가가 많이 나왔으며 궁정악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헨델에 선대에는 부계나 모계 어느쪽에도 음악가라곤 없었다. 바흐는 독일 국내를 몇군데밖에 여행하지 않았으며 평생동안 단 한번도 독일 바깥을 나서지 않은 시골뜨기라고 한다면 헨델은 거의 전생애를 떠돌아 살다시피 하면서 유럽 전역을 그의 음악 무대로 사는 코스모폴리탄이었다. 또한 헨델은 독일 사람이면서 그가 활동하고 살던곳은 영국 런던이었다. 작픔을 비교한다면 바하의 작품은 엄격하면서도 과거의 대위법 기반에 매우 충실하였다. 맑고 깨끗하면서도 숭고하고 장엄한 느낌을 나태냈는데 그것은 바흐만의 독특한 인간성과 신앙심에서 나온것이라 할수 있다. 또한 바하의 음악은 이지적이고 교회와 궁정을 중심으로한 경건하면서 논리적이였다고 한다면 헨델은 바흐와는 달리 무대 음악에 큰 비중을 두었으며 화성적인 색채가 짙고 이탈리아적인 명랑함과 단순하고 솔직한 표현, 그리고 거대한 체구에 걸맞게 스케일이 크고 호쾌한 음악을 많이 발표해 인기를 한몸에 독차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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