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cerative colitis(궤양성 대장염)
- 최초 등록일
- 2011.11.27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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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궤양성 대장염, Ulcerative colitis
목차
없음
본문내용
궤양성 대장염은 비특이적 염증성 장질환으로,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올 수 있고 가장 호발하는 연령은 10대에서 30대이다. 그리고 이는 예외 없이 직장에서 시작되어 근위부로 확산된다. 크론병에서와 같은 ‘건너뛰기’는 볼 수 없으나 때로 결장의 한 부분은 활발한 염증성 궤양을 보이는 동시에 다른 부분은 치유되고 있는 양상을 보여 마치 연결되지 않은 병변처럼 보여 오진하는 경우도 있다.
급성 궤양성 대장염은 장벽이 두꺼워지거나 탄력성이 없어지지 않고 장막도 침범되지 않는다. 점막은 울혈성이고 부종성이며 점액분비를 하지 않는다. 또한 점막에 부분적인 출혈을 보이며 출혈소의 중심에는 선와농양이 있어 이 부위에서 작은 궤양이 초래된다.
만성형에서는 화농이 점막하에서 옆으로 확산되어 점막을 파고 들어가면 수많은 원형 내지 타원형의 궤양이 형성되며 더 진행되면 작은 궤양이 서로 융합되어 불규칙한 모양이 된다. 궤양이 서로 융합되어 커지면 침범된 내장에 강줄기 양상으로 되며 심한 경우 고유근층까지 깊숙이 침범하여 장관이 확장되어 독성 거대결장의 병발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반복적으로 병변이 지속되면 장벽의 섬유화와 비후를 초래하며, 섬유화가 일어나면 내강이 협착되거나 폐쇄될 수 있다.
조직학적 소견은 대개 내시경적 소견 및 임상 경과와 일치한다. 장을 종축으로 절개해 보면 대장벽의 깊은 부분은 손상이 없음을 볼 수 있다. 질환이 단지 점막과 점막하층에만 제한된 것이 궤양성 대장염의 큰 특징이다. 농양이 커지면 점막이 손상되고 농양이 장관내로 터지면서 궤양을 뒤에 남긴다. 많은 궤양이 생기면 궤양이 생기지 않은 점막이 돌출되어 그 결과, 잘 알려진 궤양성 대장염의 가용종을 만든다.
참고 자료
제3판 대장항문학(2005), 박재갑, 일조각
제15판 병리학(2003), 대한병리학회, 고문사
내과학(2006), 대한내과학회편, MIP
대장항문학(1997), 홍성국, 일조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