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표현의 동물이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면 답답함을 느끼며 그 상황이 지속된다면 병이 된다.
그러므로 표현하고픈 무엇인가를 표현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반은 치료한 것이다.
나와 같은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또 그것을 말이나 몸짓, 동작, 노래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경험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상처를 드러냄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두려움에 대한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 글을 보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본다면 자연스러운 치료가 일어날 수가 있다.
문학을 통해 눈물을 흘리거나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면 그 문학은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닌 치료적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문학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거나 불러오고 거기서부터 해방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치유에 효과적이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모습에 자신을 투영시켜서 불의에 맞서서 싸우거나 우주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가 되기도 한다.
‘미운 오리 새끼’를 읽으며 자아동일시를 느끼고 자아 존중감을 되찾게 되기도 한다.
꼭 거창한 스케일의 내용이 아니더라도 일상의 소박한 소재와 자잘한 모티브로 짜여 진 이야기들을 접할 때, 쓰임이 다르고 쓰임의 시간이 다를 뿐이지 모든 생명체, 심지어 무생물이라도 소용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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