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길들이기(셰익스피어의 보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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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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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길들이기로본 셰익스피어의 위대성 보편성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기기묘묘하고 야릇한 플로트의 작품이다. 학문적인 평가와 무대공연으로서의 평가가 상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가장 두드러진 형식적 특징은 서극이 첨과되어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셰익스피어 당시에는 극에 서극을 첨가하는 것이 흔히 있었던 일로서 현존하는 예만 하더라도 45건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경우 서극이 첨가되어있는 희극은 『말괄량이 길들이기』 뿐이다. 뿐만 아니라 이 극에서 서극은 명백히 미완성으로 끝맺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셰익스피어 극의 경우 어떤 등장인물도 그 행위나 역할이 완결 지어지지 않은 체로 남겨두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보면 스라이의 운명에 관해서 아무 언급 없이 끝맺는 사실은 그것을 어떤 의미로 풀이하더라도 이 극의 대본이 미완성일 가능서을 배제할 수 없게 한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패듀어의 부호 뱁티스터는 두 딸을 두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