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과학기술과 전통문화>
중국과 발해의 유물들
-국립중앙박물관 견학문-
1.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집인 수원에 들렸다 올라오면서 이촌역에서 가까운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했다. 다른 수업의 레포트 때문에 약 두달 전에 갔었던 곳이다. 유물의 내용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고 박물관의 수려한 모양새또한 마찬가지 였다. 아주 어렸을 때 엄마 손을 잡고 왔던 기억이 있다. 그때도 두달전에도 이번에도 느낀 것은 이 박물관은 건물을 참 미적으로 완벽하게 지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 박물관을 특히 더 좋아하고 가고 싶어 하는 이유는 비단 외적인 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많은 유물들은 타임머신을 만드는 이과생도 아닌 나를, 문과생을 시간여행시켜주기에 충분하다. 1층은 한국의 유물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놓았다. 일정한 루트에 따라 관람하면 시대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나는 1층과 3층만을 관람했다.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왠지 1층에서 2층을 가자고 엘리베이터를 탄게 무안해져서 3층만 관람하고 얼른 내려와 버렸다.
내가 1층 한국유물관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것은 발해관이다. ‘발해’라는 나라는 조선 정조 8년 유득공이 <발해고>를 저술하기 전까지는 한국사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았다가 그 이후 발해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의 결과 한국사에 포함된 나라라고 알려져 있다. 발해는 한때 해동성국이라고 불릴만큼 융성했으며 그 문화적 수준은 동시대의 당과 신라에 못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떤 면에 있어서는 더 우수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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