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의 특질에 관한 여러 견해
- 최초 등록일
- 2011.11.13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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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문학의 특질에 관한 조윤제, 김동욱의 견해와
조지훈, 이희승, 정병욱의 `멋`에 관한 해석,
신동욱, 조동일의 평민적 미의식,아울러
한국 문학에서 나타나는 사상적 배경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한국문학의 특질이 갖는 현재적 의미와 한국문학의 역동성에 대하여 논했습니다.
목차
(1) 조윤제
(2) 김동욱
(3) 조지훈, 이희승, 정병욱의 ‘멋’의 해석
(4) 신동욱, 조동일,의 평민적 미의식
(5) 무속(巫俗)적 세계관
(6) 불교 사상
(7) 유교 사상
본문내용
■ 한국 문학의 특질에 관한 여러 견해 ■
(1) 조윤제 : 은근과 끈기, 애처러움과 갸날픔, ꡐ두어라ꡑ와 ꡐ노세ꡑ <ꡐ은근은 한국의 미, 끈기는 한국의 힘ꡑ>
○<은근>: 나비야 청산 가자 범나비 너도 가자.
가다가 저물거든 꽃테들어 자고가자.
꽃에서 푸대접하거든 잎에서나 자고 가자.
남구만의 시조 ꡐ동창이˜ꡑ,
ꡐ춘향전ꡑ에서 춘향의 아름다움 묘사 장면 등
○<끈기> : 이골 물이 주루루룩 저골물이 솰솰 열에 열골 물이 한데 합수하야 천방져 지방져 소코라지고 펑퍼져 넌출지고 방울져 저건너 병풍석으로 으르렁 콸콸 흐르는 물결이 銀玉같이 흩어지니.. (유산가)
정몽주의 ꡐ단심가ꡑ
○ 애처로움과 가냘픔
설월이 만정한데 바람아 부지마라.
예리성 아닌 줄은 번연히 알것마는
그립고 아쉬운 아음에 행혀 긘가 하노라.
○ ꡐ두어라ꡑ와 ꡐ노세ꡐ
<시조> 玉盆에 심은 매화 한가지 꺾어내니
꽃도 조커니와 음향이 더욱좋다.
두어라 꺾은 꽃이니 버릴 줄이 이시랴.
내 버디 몃치나 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의 ?오르니 긔 더옥 반갑고야.
두어라 이 다섯 밧긔 또 더?야 무엇?리.
(2) 김동욱 : 아리랑과 흰 옷, 한과 애수
김동욱은 아리랑과 흰 옷을 한국 문학의 특질에 견주어, 정신적 승리와 가냘픈 저항의 자세를 제시했다. 특히, 한국 문학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민요에서는 생과 대결하려는 적극성이 없으나 모든 것을 아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체념하면서도 언젠가는 다시금 일어서려는 반항의 자세를 보이며, 그 속에는 한과 애수가 어려 있다고 해석했다. 한은 주어진 운명에 대결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순응함으로써 슬픔을 승화시킨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