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론
전략이라는 말에는 양면적 성격이 있다. 전략이라는 단어 앞에 우리의 생각은 어떠한 전투, 혹은 승부에서 이기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한다. 전략적 요충지, 전략적 제휴, 전략적..등등..사전적으로 전략은 무언가를 얻기 위한 계획, 혹은 계획의 구성, 또, 성공이나 이점을 성취하기 위해 계획하는 기술로 정의 되어있다.
사전적 정의와 같이 전략이라는 단어는 인류의 출현과 동시에 생긴 이기심으로 수많은 전쟁을 통해 발전한 계획이다.
경영에 단순히 계획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경영전략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
왜 기업에는 전략부서가 필요할까 ?
고대에서부터 전략은 최고 권력자의 의견이었다. 전략은 때로는 수장의 성격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으며, 경험에서의 체득으로 습관처럼 형식화되기도 했다. 전쟁에서 수천의 군사를 거느린 수장은 자신의 부대가 가진 기동력과, 물자를 자원으로 삼아 적절히 배분하고, 조직하여, 부대의 미래를 제시함으로써 전략을 수행했다. 수장의 신중하지 못한 공격 명령은 상대에게 허점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치밀하게 계산된 생각으로 적군의 예상을 넘어선 계획은 상대의 허점을 보기 좋게 찔러, 승전을 취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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