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감독 - 괴물 ] 영화감상평, 시사점 및 나의생각
- 최초 등록일
- 2011.09.28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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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봉준호 감독 - 괴물 ] 영화감상평, 시사점 및 나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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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 요약
2. 영화평
3. 시사점, 나의생각
본문내용
[ 줄거리요약 ] 일부분 발췌
영화에서는 괴물이 탄생하게 되는 장면을 상당히 시니컬하게 보여주고 있다. 미국인 박사의 지시로 한강으로 흘러들어가게 된 극약품은 멀쩡하던 물고기를 괴물로 변신시켜 버린다. 그후 괴물이 한강에 등장하면서 강두( 송강호) 의 올해 중학생이 된 딸 현서(고아성)가 괴물에게 물려 납치된다. 그후 강두가족은 딸 현서를 찾기 위해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한강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찾아 나선다. .............중략
[ 영화평] 일부 발췌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본 이 영화가 시사하는 메시지는 ‘공포’라고 생각한다. 영화 속 괴물의 탄생지와 서식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극약품은 한강으로 흘러 들어갔고 평범한 물고기와 접촉하면서 괴물이라는 존재로 재탄생하게 된다. 서울의 젖줄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인 한강이 괴물의 탄생지인 것이다. 여기서 2가지 점을 생각해 볼 수가 있는데 첫째는 한강이 예부터 존재해 오던 강이긴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 콘크리트로 칠하고 강변을 정리해 그야말로 단순무식하게 일자로 쭉 흐르게 만들어놓은 인위적인 작품이라는 것이다. 필요에 의해서 변형시켜 만든 현대의 산물인 한강이,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든 극약품에 의해 변형된 괴물의 탄생지이자 서식지라는 점이 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그리고 두 번째로 생각한 점은 ‘물’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자는 것이다.
[ 시사점, 나의생각]
앞에서 말한 것들 이외에도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들은 많이 있다. 가족애도 그 중의 하나일 것이다. 제멋대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가족도 예외가 아니어서 변희봉이나 송강호나 배두나나 박해일이나 모두 자기들의 삶을 사는 와중에 괴물로 인해 납치된 고아성 덕분에 하나로 뭉치게 된다. 현대 가족의 소외되어 각자의 인생이 각기 돌아가는 속에서 일련의 사건에 의해 다시 하나가 되는 가족의 모습은 가슴 뭉클하면서 안타깝기도 하다. 그 사건이 안 좋은 일이라는 것. 그런 외부의 개입이 있어야만 서로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것일까.
딸의 노력으로 목숨을 건진 어린 남자아이를 딸 대신에 키우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송강호의 모습도 가슴 아프다. 이 영화를 본 모든 사람들은 딸이 살아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을 것이다.
참고 자료
줄거리 요약 ( 이미지 출처,참고 - 다음영화 http://movie.daum.net/moviedetailStory.do?movieId=40791 )